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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1,7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경남은행 유공자에 감사장 수여
정문용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21년 12월 06일(월)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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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정 문용 기자 = 경주경찰서(서장 서동현)는 2일, 지난 11월 11일 경남은행 외동 기업금융지점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신고를 통해 현금 1,7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여, 51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지난 11월 11일 12:43경 피해자 B씨(남, 74세)는 상환용 대출 보이스피싱에 속아 경남은행 외동 기업금융지점에 방문해 현금 1,700만원 인출을 요청했다.
A씨는 고액의 현금인출 요청한 B씨에게 인출 사유를 물어보자 B씨는 “보증금을 내는 데 필요하다”라 하여 현금인출은 위험하니 계좌이체 방법에 관해 설명하였으나 횡설수설하며 계속해서 현금인출을 요청하는 B씨의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다.
얼마 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과 함께 B씨 상대로 재차 인출 사유를 물어보았으나 보이스피싱이 아니라며 도움을 거부하였고, 이에 B씨의 휴대전화를 확인하던 중 휴대전화 발신이 같은 곳으로 재발신이 되는 것을 확인하여 보이스피싱 관련 악성 응용소프트웨어가 설치된 것으로 판단되어 금융감독원에 직접 연락하여 보이스피싱임을 확인시켜준 후 인출 제지하여 피해 예방하였다.
서동현 경주경찰서장은 “고령의 피해자들이 보이스피싱에 취약한데 금융기관의 훌륭한 협력을 통해 고액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고, 이번 일과 같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상대 인출 경위를 묻거나 의심스러울 땐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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