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3 00:45: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대구지역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대구시, 러-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대비 지역경제 비상점검TF 가동
사태 장기화에 대비 실시간 모니터링 등 비상점검체계 가동
김경주 기자 / engdoooo@hanmeil.net입력 : 2022년 03월 16일(수) 16:5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김경주 기자 =    대구시는 3월 16일(수) 오전 10시, 영상회의를 개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하기 위해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유관기관(상공회의소, 무역협회 등)과 함께 비상점검TF를 구성하여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대구시에서는 지난 2월 16일 ‘공급망 리스크 완화 수출유관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으며, 23일에는 경북도와 ‘對러시아 경제제재 공동대응 긴급 실무회의’를 연이어 개최해, 수출기업 애로사항 온․오프라인 접수를 시작하고 대체수입 경로 발굴지원을 위한 해외시장 정보조사,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대금 결제 보증 및 환율변동 위험감소를 위한 수출보험료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러-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국제 유가·원자재·에너지 가격 급등, 러시아의 비우호국가 지정과 디폴트 우려 등 지역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점검하고 부문별 대응방향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대구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수출 규모가 각각 2.0%, 0.2%를 차지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직접적인 영향이 당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하였으며, 對러시아 수입품목 1위인 백금은 주력 수출품목(자동차부품, 인쇄회로, 의료기기 등) 생산을 위한 원부자재로 활용되나 수입차질 시 다른 국가를 통해 수입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무역협회의‘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애로접수 창구’에 현재까지 대구지역 8개 기업(전국 486건)이 대금결제 및 재고부담, 물류 및 환율변동 애로, 생산품목의 전략물자 포함 우려 등 애로를 호소하고 있어 지역기업 피해가 점차 현실로 나타나고 있고, 장기화 될 경우 우크라이나·러시아로의 수출이 많은 자동차부품, 의료용기기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직접적인 영향 외에도 대구 주력수출품인 2차전지소재에 활용되는 니켈․알루미늄의 가격급등과 반도체 생산용 희귀가스 수급불안이 차량용반도체 공급부족을 더욱 악화시켜 지역 자동차부품 생산에 차질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이미 유가․환율이 급격히 동반 상승해 기업과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원자재 가격 상승과 그에 따른 물가상승이 가뜩이나 코로나로 어려워진 서민경제를 더욱 어렵게 할 수 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기관별 정보 공유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정부의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동성 애로, 공급망 차질, 물류비 부담 등 이슈에 대응한 신속한 점검․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대구시 관련 부서와 국제관계자문대사, ▲대구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신용보증재단 등이 참석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우크라이나 정세 불안, 대러시아 제재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면 예상하기 어려운 영향이 여러 분야에 걸쳐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지역경제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분석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서민물가 안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주 기자  engdoooo@hanmeil.net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폭염기 수용자 처우 개선위한 온정의 손길....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안동에..
최신뉴스
제47차 전국유교문화 학술대회, 봉화서 성황리에 개최..  
봉화군산립조합, 이웃돕기 나눔 실천..  
봉화군, 6급 팀장 혁신·소통 워크숍 개최..  
안동시,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 10월 3일 개막..  
예천의 맛과 솜씨 한자리에... 삼강나루주막서 ‘해보래장..  
예천군, 매실 부산물 퇴비·미생물 공급… 시설재배 토양 ..  
예천군, 제23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 양궁대회..  
영주교육지원청,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  
영주경찰서, 노인대학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보이스..  
영주시, 문수면 황용골경로당 준공…어르신 쉼터 새롭게 마..  
영주시, 개별주택가격 공시…이의신청 29일까지..  
영주시, 재해구호 역량 강화…현장 대응력 높인다..  
영주시노인대학연합회, 어르신 550여 명과 화합의 장..  
외국인 인재 지역 정착 돕는다…지역기반비자사업 홍보..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