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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뱃길이 새로워진다” 울진 후포-울릉 간 대형 선박 카페리 ‘썬플라워크루즈호’ 취항
차량 200대 수송 가능, 이용객 편의 제공 최상급
영남도민일보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22년 09월 22일(목)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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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    에이치해운은 울진 후포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1만 5000톤급인 대형 카페리 선박 썬플라워크루즈호가 9월 29일 취항하면서 울릉도 뱃길을 4시간 10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승객 638명이 탑승할 수 있는 썬플라워크루즈호는 후포 울릉 노선 최초로 차량 200대까지 수송할 수 있는 대형 선박으로, 든든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용객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4인 이상 이용 시 자가 차량 선적 비용을 무료 서비스하기로 했다는 것(양하역비는 본인 부담)이 눈길을 끈다. 에이치해운은 다른 노선 대비 대형 선박 최단 시간 주파를 비롯해 차량 운송비 무료 등 여러 혜택으로 울릉 주민은 물론 여행객들의 다양한 편의 제공에 사운을 걸었다고 강조했다.

에이치해운 등에 따르면 선박 내부에는 카페테리아, 화주 휴게실, 편의점, 반려동물 보호실, 코인 노래방, 야외 매점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연중 상시 운항이 가능하게 돼 울릉도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주민들은 이번 카페리선 운항을 통한 물류 증가로 지역 경제 유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울릉 항로는 겨울철 동계 기간 결항 일수가 많았지만, 대형 카페리선의 안전성을 통한 사계절 운항이 가능해지면서 항로 유지성도 갖추게 됐다.

에이치해운 담당자는 “국내에서 제작한 선박으로 선박 내부 객실, 좌석 등이 매우 쾌적하고 고급스러우며 높은 안전도까지 갖추고 있다. 울릉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이치해운은 썬플라워크루즈호가 2020년 7월 건조를 완료한 뒤 최근 시범 운항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았으며, 목포해양대학교의 안전성 평가에서도 합격점을 얻어 이용객들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자신했다.

현재 울릉을 향하는 항로상 다른 여객선과 비교해 운송 차량 수도 크게 많다. A 선박의 경우 차량 80여대 운송이 가능하지만, 썬플라워크루즈호는 차량 200여대(승객 638명)가 승선할 수 있다.

에이치해운이 취항 기념으로 올 12월 말까지 4인 이상 자가 차량 이용객을 대상으로 선적 비용을 무료로 하는 행사는 해당 회사 홈페이지 및 고객 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에이치해운 담당자는 “썬플라워크루즈호는 전천후 여객선으로 사계절 운항을 통한 관광이 가능하다”며 “특히 울릉도의 숙박 사정을 고려해 자기 차량을 통한 캠핑족 및 차박 행렬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형 카페리 취항으로 장기적으로 울릉도에 산악 스키 등 슬로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울릉도 지역 발전을 물론, 지역 관광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썬플라워크루즈호는 143m, 폭 22m에 속력 21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영남도민일보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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