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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로표지기술원(국립등대박물관) 제5회 국제항로표지포럼, 성공리에 종료
국내외 항로표지 전문가, 해양수산분야 종사자 200여 명 참석
홍인환 기자 / rokmc152@naver.com 입력 : 2023년 07월 07일(금)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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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홍 인환 기자 = 한국항로표지기술원(국립등대박물관)은 6월 29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제5회 국제항로표지포럼」을 개최하였다.
‘항로표지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등대 12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항로표지의 보존·활용 및 미래 발전 가능성을 토론자고자 마련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등대문화유산위원회 위원장 김종헌 교수(배재대학교)는 올해의 등대로 선정된 여수의 ‘거문도등대’를 소개하였다. 김종헌 교수는 거문도등대가 100여년 전 한반도와 아시아·미주 등 다른 세상과의 연결 창구이었음을 강조하였다.
특별세션은 프랑스 해사아카데미의 벵상 귀그노(Vincent Guigueno) 학예사가 [프레넬과 근대식 등대의 발명]을, 동아대학교 김기수 교수가 [대한민국 등대 120년사] 발표를 진행하였다. 올해는 우리나라의 첫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등대에 불을 밝힌 지 120주년이 되는 동시에 프레넬 렌즈가 개발되어 코르두앙등대(프랑스)에 설치된 지 20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이다.
제1세션은 ‘항로표지의 역사’를 테마로 인천공항본부세관 김성수 과장이 [근대 항로표지의 원점, 조선해관!], 일본 항로표지협회의 료조 시게마츠(Ryozo Shigematsu) 상임고문이 [일본 항로표지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을 진행하였다.
제2세션은 ‘항로표지의 미래’를 테마로 중국 지메이 대학교의 란슈안 커(Ranxuan Ke) 교수가 [스마트 항로표지로의 길–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오세웅 박사가 [스마트 항로표지 및 디지털 정보서비스 기술]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주정민 박사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과 항로표지]의 주제 발표에 이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나갔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박광열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등대가 국내 해상교통안전을 위한 이끈 역사적 유산이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포럼이 항로표지의 ‘미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공유와 토론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항로표지포럼은 2018년 IALA 등대총회를 계기로 제정된 ‘세계항로표지의 날(7.1.)’을 기념하고, 항로표지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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