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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다양성, 미지의 구간까지 밝힌다
트라이믹스잠수 기술로 수심 50m 구간에서 해양생물 군집 발견
영남도민일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24년 12월 10일(화)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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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트라이믹스잠수 기술*을 이용하여 지금까지 해양생물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수심 50m 이하 수심대에서 생물 군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 (일반 잠수조사) 잠수병 위험과 제한된 공기 양으로 20~30m 수심대에서 30분 이내로 제한되어 수행 (트라이믹스잠수 기술) 일반 공기가 아닌 산소, 헬륨, 질소 세가지 혼합기체를 사용해 잠수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어 깊은 수심대의 조사가 가능하고 조사시간 또한 1시간 이상으로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올해 5월 삼육대학교 이택준 교수 연구진과 함께 이 기술을 활용하여 제주도 해역의 50m 이하 수심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제주도 문섬, 범섬, 섶섬에서 회초리산호, 해면류 등이 대량 서식하는 20~30m 수심대의 환경과는 다른 해양생물 군집을 발견하였다. 특히, 문섬에서는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해면동물에 공생하는 신종 요각류 5종이 무더기로 발견되어 눈길을 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번에 발굴된 수심 50m 이하의 생물군집을 앞으로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발견된 종들에 대하여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고, ‘국가해양수산생물종목록’에 등재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수심 50m 구간 조사는 지금까지의 한계를 뛰어넘어 해양생물 조사의 영역을 확장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라며, “해양생물의 서식 현황과 실체를 밝히고 자산화 하는 것이 우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역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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