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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부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선정 쾌거!
국토교통부 주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경부선 부산진역~부산역 구간 선정
영남도민일보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25년 02월 20일(목)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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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경부선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 철도 문제점 해소를 위해 철도지하화 추진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피력해왔다. 



철도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해 선제적으로 실행계획수립 용역(’23.4.~’25.7.)을 시행해 경부선 구간에 대해 개발 여건 분석 및 수요조사, 개발구상, 재무성, 실행방안 등을 검토하고 지난해 10월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결과 이번에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부선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해(2024년) 1월에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2025년 말 확정·고시 예정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종합계획 수립 전에 계획의 완결성이 높은 구간을 대상으로 선도사업을 선정해 선제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도사업에는 서울, 부산, 인천, 대전, 경기 등 전국 5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부산시의 경부선(부산진역~부산역 구간) ▲대전시의 대전조차장 이전과 ▲경기도(안산시)의 안산선(초지역~중앙역 구간)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다른 사업에 비해 사업 기간을 최소 1~2년 정도 단축하고,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로 인한 도시 단절 문제 해결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구간은 경부선 부산진역~부산역 구간 2.8킬로미터(㎞)로, 당초 시가 제안한 11.7킬로미터(㎞)에서 구포~가야차량기지 8.7킬로미터(㎞) 구간이 제외됐다.


국토교통부의 선도사업 선정 취지는 우선 추진이 필요한 핵심 구간을 선정하는 것으로, 시는 이번에 누락된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사업성 재검토 및 시행방안 정비를 통해 올해(2025년) 국토부에서 수립하고 있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철도 지하화사업'은 철도로 인해 도심구간의 생활권 단절, 소음·분진 등으로 쇠퇴해진 도심을 정비해 쾌적한 생활 여건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특히, 선도사업에 선정된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은 부산항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지와 연접하고 있어 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을 철도지하화 사업으로 추진함에 따라 철도재배치 사업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돼 지연되고 있던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도 원만하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선도사업 선정에 따라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내년(2026년)까지 완료하고 주민 또는 관계 전문가의 의견 청취,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선도사업 선정은 부산의 도심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라며, “경부선 철도지하화를 통해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고, 새로운 도시 발전의 동력을 창출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업이 북항재개발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100년 부산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도심권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도민일보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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