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 경주 기자 =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釋奠大祭)”가 오는 2025년 3월 9일(일) 오전 10시, 대구향교 대성전에서 엄숙하고 장엄한 분위기 속에 봉행된다.
석전대제는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의 유덕을 기리고 예를 올리는 대표적인 유교 전통 제례로, 600년 이상 이어져 온 유구한 역사와 가치를 지닌 국가적 행사이다.
이번 석전대제는 대구향교(전교 도인석) 주관 아래, 지역 유림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전통 의례의 정수를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의식은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분헌례(分獻禮), 음복례(飮福禮), 망료례(望燎禮) 등 엄격한 절차를 따라 거행되며, 제관들은 조선 시대의 예복을 갖추어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유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통 제례를 넘어, 현대 사회에서 유교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구향교 도인석 전교는 “석전대제는 공자의 사상과 유교 문화의 정신을 계승하는 중요한 의식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대구향교> 대구향교는 조선 시대부터 지역 유림의 교육과 제례를 담당해 온 전통 유교 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도 매년 춘추로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통 재현이 아니라, 전통문화의 정수를 계승하며 현대 사회와 조화롭게 발전시키려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다.
「2025년 춘계 석전대제」는 유교 문화와 전통 예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대구 시민과 역사·문화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의 참여를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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