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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용궁파출소의 특별한 ‘마을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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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4일(월)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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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 재영 기자 = 말 그대로 예천경찰서 용궁파출소에는 조금 특별한 마을지킴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서창석(59세) 파출소장이다.
그는 이번 25년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으로 호명지구대에서 근무하다 용궁파출소로 부임하게 되었다.
서창석 파출소장은 용궁으로 부임하는 첫날부터 매일 두 차례 시장통을 순찰하면서 주민들과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진정한 공동체 지역경찰관서 시골경찰이다.
또한 서 소장은 평소에도 여러 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도로에 다니는 모든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면허(1종대형, 트레일러, 레커, 2종 소형 등)를 소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청소년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여성가족부장관이 발급하는 청소년 지도사 2급을 비롯하여 청소년 심리상담사 등 청소년 관련 자격증만 무려 15개 정도를 취득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대학교에서 탐정과정을 수료하여 탐정사 자격증을 가진 특별한 경찰관이다.
그렇다고 업무를 소홀히 하지 않는 성격이다. 우리 일상생활에 인터넷이 한창 보급되던 시절인 2000년에는 담당업무를 하면서 수십년 동안 받아 오던 월급봉투를 과감히 없애고, 당시에는 이름마저 생소한 전자메일(이메일)을 활용하여 경찰관 가족들이 집안에서 월급 명세서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업무개선을 하였으며, 영주경찰서 근무 당시에는 SUV차량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40대 남성을 조기에 발견, 심폐소생술을 실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여 지역 방송 및 언론에 나온 사례도 있었다.
이처럼 업무에서도 늘 ‘촉’을 세우며 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서 소장은 늘 부지런하다. 시골마을을 순찰하면서 경운기, 전동차를 보면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는게 일상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용궁파출소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마을지킴이 안전순찰’을 위하여 파출소 현관문을 나선다.
예천경찰서 용궁파출소 경감 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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