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박물관, 조선 전기 교지류 134점 국가유산 지정
전국 공립박물관 중 가장 많은 문화재 지정 실적 보유
김재영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7일(목) 20:10
공유 :   
|
|
|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 재영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관장 이재완)은 17일, ‘이문흥 및 이구 백패’, ‘권문해 교지 일괄’, ‘김복일 교지 일괄’이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문흥 및 이구 백패’는 성주이씨 예천 입향조인 이문흥과 그의 손자 이구가 진사시에 급제하여 받은 것으로, 15~16세기 희소성을 지닌 고신 문서로서의 특징을 갖는 유산이다.
또한 ‘권문해 교지 일괄’은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 편찬자인 초간 권문해 선생의 홍패와 백패를 비롯해 차첩(差帖), 고신 및 부인에게 내려진 추증교지를 포함한 총 87점의 자료이며, ‘김복일 교지 일괄’은 이황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한 남악 김복일의 홍패, 백패, 고신, 추증교지 등 43점의 자료로, 권문해와 김복일이 과거 급제로부터 사망 전까지 생애에 걸쳐 발급받은 교지라는 점과 임진왜란 이전에 생산된 자료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유산자료 3건은 관직에 나아가면서 발급받은 합격증서인 백패와 임명문서인 교지, 사후에 발급받는 추증교지 등 한 사람의 생애와 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사료이자 예천 지역에서 오랫동안 대대로 살아온 인물들의 학문적 깊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지역사적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군은 28,000점의 소장 유물을 엄선해 더 많은 유물이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이번에 지정된 유물 중 일부는 상설전시실에서 전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922점의 국가유산을 보유한 예천박물관은 전국 공립박물관 가운데 가장 많은 국가유산 지정 실적을 보유한 곳으로, 소장 유물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 활용을 통해 지역 유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
|
|
김재영 기자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최신뉴스
|
|
|
제47차 전국유교문화 학술대회, 봉화서 성황리에 개최.. |
봉화군산립조합, 이웃돕기 나눔 실천.. |
봉화군, 6급 팀장 혁신·소통 워크숍 개최.. |
안동시,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 10월 3일 개막.. |
예천의 맛과 솜씨 한자리에... 삼강나루주막서 ‘해보래장.. |
예천군, 매실 부산물 퇴비·미생물 공급… 시설재배 토양 .. |
예천군, 제23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 양궁대회.. |
영주교육지원청,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 |
영주경찰서, 노인대학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보이스.. |
영주시, 문수면 황용골경로당 준공…어르신 쉼터 새롭게 마.. |
영주시, 개별주택가격 공시…이의신청 29일까지.. |
영주시, 재해구호 역량 강화…현장 대응력 높인다.. |
영주시노인대학연합회, 어르신 550여 명과 화합의 장.. |
외국인 인재 지역 정착 돕는다…지역기반비자사업 홍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