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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트리티케일 수확 개시! 조사료 생산이 해법
사료값 상승, 한우가격 하락에 ‘트리티케일’로 한우농가 부담 뚝↓
김재영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09일(금)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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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김 재영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조사료 수급 불안정과 사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육성 신품종 사료작물인 ‘트리티케일’ 종자를 3년째 채종 후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 채종 농가에서 수확 중이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이다. 가축이 선호하는 밀의 특성과 추위에 강한 호밀의 특성을 가져 우리 지역 월동 재배에 적합하다. 대표적인 동계 사료작물(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기호성도 우수하다.

또한 1kg당 500원인 수입건초(에뉴얼라이그라스)에 비해 1kg당 250원으로 트리티케일이 수입건초를 대체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트리티케일 채종 종자 6.36톤(2ha)을 38농가에 보급해 약 30ha 규모의 초지를 조성하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채종단지 면적 확대를 위해 국비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 중이며, 향후 24톤(8ha) 생산을 목표로 관내 사료작물 재배면적의 절반까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트리티케일 종자 신청은 오는 8월부터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가능하며, 공급 수량은 재고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트리티케일 채종 단지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사료비 절감을 통해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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