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4-21 12:54: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경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표는 없고, 수요는 넘친다 ... 경주역 고속열차, 정차 횟수는 여전히 ‘제자리’
KTX·SRT 이용객 3년 새 2배↑… “역은 작아도 수요는 크다
정문용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25년 05월 18일(일) 19:1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강을 가로지르는 고속열차. 경주역 KTX·SRT 정차 횟수는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이용 수요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 (주)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정 문용 기자 =   고속열차가 모자랍니다. 경주시가 정차 확대를 공식 요청합니다. 

하루 평균 8,700명 넘게 이용하는 경주역. 경주시는 수요에 비해 정차 횟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KTX·SRT 증편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경주역을 이용하는 고속열차 승객이 3년 새 두 배 넘게 늘어난 가운데, 경주시는 KTX·SRT 정차 횟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경주역의 일평균 KTX 이용객 수는 2021년 2,901명에서 2023년 5,900명으로 1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SRT 이용객 수도 1,798명에서 2,823명으로 57% 늘었으며, 운행횟수가 비슷한 역들과 비교할 때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정차 횟수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현재 경주역은 KTX 기준으로 주중 상행 20회·하행 23회, 주말 상행 23회·하행 27회가 운행된다. SRT는 주중 상·하행 각 15~16회, 주말에는 18회 운행되고 있다.

같은 기간 울산역은 KTX와 SRT를 합쳐 하루 70회 이상, 광명역은 90회 가까이 운행되는 것과 비교하면, 경주역의 정차 횟수는 제한적이다.

특히 관광 성수기와 공휴일에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수요에 걸맞은 공급 확대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지역 관광과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경주의 연간 관광객 수는 2021년 3,951만 명, 2022년 4,508만 명, 2023년 4,754만 명, 2024년 4,709만 명으로 집계됐다. 매년 4천만 명 이상이 경주를 찾고 있으며, 이들 상당수는 고속열차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KTX 경주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어, 늘어나는 수요에 맞춘 정차 횟수 확대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품격 있는 도시이자,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국제적인 관문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고속열차 정차 확대는 관광과 경제, 시민의 삶이 연결되는 중요한 과제로, 국가와 지역이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국토교통부 및 철도운영사에 KTX·SRT 정차 확대를 공식 요청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철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정문용 기자  yndm1472@nate.com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축구 열기 ‘후끈’, 2026 STAY 영덕 축구 동계 전지..
이젠 고물상도 노린다. 군인사칭 사기..
최신뉴스
중동 전쟁 여파... 무기질 비료 수급 불안 대응 위한 ..  
봉화군농어업회의소, 군수(예비)후보자에 농정 정책 제안서..  
봉화군, ‘2026년 집중안전점검’실시..  
안동교도소 보라미봉사단, 복숭아꽃 만발한 농촌에서 구슬땀..  
태안해경, 몽산포항 인근 실종자 발견(사망)..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영주경찰서, 신임경찰관과 ‘바른 생각 365’ 간담회 개..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딸..  
봉화군, ‘중부내륙 6개 시군 미션 챌린지 투어’..  
봉화교육지원청, 춘양초등학교 도서관 ‘맞춤형 현장 실무 ..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영주~풍기 폐철도, 영주경제 ..  
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 개..  
영주시, 2026년 서울시 「넥스트로컬 8기」 사업 참여..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보호 위한 상담자 교육 ..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