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4일간 미세조류를 먹인 알테미아 크기 비교 (Scale bar = 2 mm)
A: 광조건에서 키운 미세조류를 먹인 알테미아; B: 암조건에서 키운 미세조류를 먹인 알테미아;
C: 광조건(A) 및 암조건(B)에서 키운 미세조류를 14일 간 먹인 알테미아의 크기(mm) 비교 그래프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은 양식용 *생사료의 크기와 생존률을 높이는 미세조류 배양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생사료: 양식 생물에 사용하는 살아 있는 먹이로 알테미아가 대표적.
알테미아는 ‘씨몽키'로도 알려진 작은 갑각류로, 영양가가 높아 어류와 갑각류 유생의 생사료로 널리 쓰인다. 양식을 위해 알테미아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미세조류를 급여해 크기와 건강 상태를 조절한다.
자원관은 해양바이오뱅크에 등록된 미세조류 아스테라시스 쿼드리셀룰라레 (Asterarcys quadricellulare)를 광조건(빛 있음)과 암조건(빛 없음)에서 각각 배양하여 2주간 알테미아에 급여했다.
그 결과, 암조건에서 배양한 미세조류를 먹인 알테미아는 광조건보다 몸길이가 약 1.4배 더 커졌으며, 생존률도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미세조류 암배양을 통해 알테미아의 성장과 생존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입증한 사례로, 수산학 분야 국제 저널 아쿠아컬처(Aquaculture)에 게재됐다.
자원관은 이 미세조류를 생사료 및 식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독성 평가, 표준화 등 후속 연구도 진행 중이다.
김현태 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미세조류의 생사료 활용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미세조류의 산업적 가치를 확대하여 해양바이오 산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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