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 첨단산업단지 대형 화재… 시, ‘총력 지원전’ 돌입
운전자금 우대, 폐수처리시설 원인자부담금 감면 등 지원책 마련
박성모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12일(화) 20:53
공유 :   
|
|
|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박 성모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화재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조기 회생을 위해, 긴급 지원책을 전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물론, 강한 폭발과 화염으로 인근 기업까지 피해를 입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업체만 34곳에 이른다. 일부 기업은 생산 중단과 납품 지연 등으로 존폐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이에 시는 “피해기업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우대지원 ▲공공폐수처리시설 원인자부담금 감면 ▲소규모 복구비 지원 ▲지방세 징수·세무조사 유예 등 ‘4대 긴급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경우, 피해기업을 시 우대업체로 지정해 우대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융자 한도는 최대 6억원, 이차보전은 연 5%까지 지원한다. 중소벤처진흥공단, 경상북도 긴급경영안정자금 중복 지원도 허용해 자금난 해소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피해기업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원인자부담금을 2개월간 월 부과금의 50% 감면하고, 소규모 피해기업에는 최대 100만원의 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 지방세 부담 완화를 위해 지방세 징수와 세무조사 유예도 신청받는다.
시는 본관 3층 기업유치과에 전담 창구를 설치해 피해 현황을 상시 파악하고 있으며, 상황총괄반을 구성해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기업피해 신고 접수 및 상황 발생에 따른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상북도와 협력해 ‘재해 중소기업확인증’ 발급을 신속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정부 지원 확대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단순한 화재를 넘어 영천 산업경제 전반을 뒤흔든 재난”이라며 “피해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행정·재정 자원을 총동원해 지역경제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
|
|
박성모 기자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최신뉴스
|
|
|
영주시노인복지관, 경로의 달 맞이 ‘2026 스마일 페스.. |
영주시, 2026년 제5기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 수강생.. |
영주⋅목포 농업인, 우정으로 영호남 교류 이어가.. |
영주시노인복지관, 제8회 ‘스마일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
영주호 오토캠핑장 ‘신선식품 드론 배송 서비스’ 본격 개.. |
영주시, 제53회 LA한인축제서 ‘영주의 맛’ 세계에 알.. |
영주시, 풍기인삼축제서 K-웰니스 인삼 치유 프로그램 ‘.. |
제47차 전국유교문화 학술대회, 봉화서 성황리에 개최.. |
봉화군산립조합, 이웃돕기 나눔 실천.. |
봉화군, 6급 팀장 혁신·소통 워크숍 개최.. |
안동시,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 10월 3일 개막.. |
예천의 맛과 솜씨 한자리에... 삼강나루주막서 ‘해보래장.. |
예천군, 매실 부산물 퇴비·미생물 공급… 시설재배 토양 .. |
예천군, 제23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 양궁대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