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포항권투킥복싱협회(회장 임종기) 소속 신동건(사진 중앙, 장흥중3) 선수가 지난13일 경남 사천 제17회 사천시장배 전국생활복싱대회에 출전 우승, 금메달 시상식 후 한 팀으로 수고한 지도자 제해철(오른쪽)관장 공명희(왼쪽)매니저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홍 인환 기자 = 지난 13일 경남 사천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마지막 생활복싱 전국대회인‘제17회 사천시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가 사천시 주최 사천시 복싱협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 밤늦게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개 지역 36개 팀, 프로 데뷔를 앞둔 기대주부터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을 이끄는 동호인까지 370여 명의 선수가 출전, 대회 관계자와 응원단 등 1,200 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추위를 잊고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루었다.
이 대회에 포항시에서는 유일하게 프로복싱 세계챔피언이 목표인 포항권투킥복싱 체육관 소속 신동건 선수가 중등부 –60kg급에 출전하였다.
결승전 상대는 울산 크로스복싱짐 구재서로 키가 5cm 정도 더 큰 선수였다. 신 선수는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생활체육 복싱을 끝내고 내년에 프로복싱 데뷔를 목표로 하는 만큼, 하루 전 진주에서 챔프승마장을 운영 중인 체육관 선배 백종권 전 세계챔피언을 방문 특별 지도를 받고 링 위에 올랐다. 1회전 공이 울리자마자 신 선수는 세계챔피언을 지도한 베테랑 제해철 관장의 작전대로 오른 쪽으로 빠지며 상대의 공격을 패링으로 쳐내고 투원 스트레이를 성공 시킨 후, 강한 라이트 훅으로 얼굴과 보디 연타를 퍼부어 완전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그 후 계속 여세를 몰아 2회전 까지 상대의 공격에 물러남 없이 카운터와 수준 높은 컴비내이션 공격을 구사 거의 한 대도 맞지 않고 상대를 샌드백 두들기듯 몰아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 하였다.
이번 결과로 신선수는 지난 3월 포항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입문 10개월 만에 6개 대회 출전 5회 우승, 명실상부 전국생활복싱 중등부 -60kg급 최고 선수, 금이 다섯 개 골든보이로 인정 받았다.
이에 신 선수의 우승 경기를 본 체육관 선배 백종권 전 세계챔피언은 “이젠 신동건은 생활 복싱 수준을 넘어 프로 복서 수준에 와있다.” “이번 겨울 방학 좀 더 강도 높은 훈련으로 기량을 다듬어 내년에 프로 복서로 데뷔해도 손색없다”라고 조언해 주었다.
이 말을 들은 신선수도 고마움을 표하고 선배님 조언대로 지금부터 당장 더욱 훈련 강도를 높여 훌륭한 챔피언이 되어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신 선수를 지도한 제해철 관장은 "신동건은 그동안의 성적이 말해 주듯 이름처럼 복싱 신동에 가깝다.
그래서 선배 백종권 전세계챔피언에게 직접 지도받는 시간도 가지게 하고 검증받고 싶었다.” "이번에 확실한 검증을 받은 만큼 겨울 방학만 계획대로 잘 훈련한다면 내년 5월 경북도민체전 우승, 연말 프로복싱 신인왕전에도 우승이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제 관장은 “신 선수가 이렇게 급성장한 것은 선수가 성실하게 잘 훈련한 것도 있지만, 뒤에서 오랫동안 꾸준하게 응원하고 지원해주는 포항권투킥복싱협회 박영근 상임고문, 임종기 회장과 여러 위원들 덕분이다"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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