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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케이-조선의 선도자, 해양 레저관광의 중심! 울산 동구
동구 주민 300여 명과‘울산 온(ON) 미팅’…4대 이상 공유
영남도민일보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26년 03월 11일(수)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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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   울산시가 케이(K)-조선산업과 해양 레저관광의 중심지인 동구에서 주민들과 직접 마주 앉아 지역 미래를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연다.

울산시는 3월 11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동구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온(ON) 미팅’을 개최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케이(K)-조선의 선도자(리더)! 해양 레저관광의 중심! 울산 동구’를 주제로 시정 운영 방향 소개와 지역 현안 설명, 주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울산시는 동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산업을 켜다’, ‘관광·스포츠를 켜다’, ‘행복을 켜다’, ‘교통을 켜다’ 등 4대 분야 이상(비전)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먼저 ‘산업을 켜다’ 분야에서는 동구 남목 일원에 사업면적 52만 7,000㎡, 총사업비 2,660억 원 규모의 자동차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입주 업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이 중심이며 공공·주거시설 등도 함께 들어선다.


고늘지구 일원에는 사업면적 9,086㎡, 총사업비 1,027억 원 규모의 차세대 첨단 조선해양 기술혁신 연구단지도 조성된다.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와 선박통합데이터센터, 해양 정보통신기술(ICT) 성능검증 지원센터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조선해양 기술 확보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는 부지 6,800㎡, 총사업비 420억 원을 들여 선박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플랫폼) 구축이 추진된다.

 
정부의 ‘대한민국 4대 방산강국’ 육성 기조에 맞춰 선제적으로 케이(K)-함정 산업 생태계 확장을 통한 세계적(글로벌) 방산(MRO) 거점(허브) 구축도 추진한다.


▲‘관광·스포츠를 켜다’ 분야에서는 우천이나 폭염, 한파 등 기상 영향을 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구 미포구장에 사계절 전천후 다목적 공기지붕(에어돔)을 조성한다. 사업비는 100억 원이 투입된다.


동구 서부동 560번지 일원에는 남목 문화체육센터를 조성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생활체조실 등 문화체육 기반(인프라) 수요에 대응한다.

 
또 늘어나는 어르신(시니어)층의 건강한 삶과 활발한 사회활동을 위해 동부동 99-2번지 일원에 파크골프장 18홀을 조성해 올해 7월 개장할 예정이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원에는 해양레저테인먼트 거점공간과 야간 관광경로(루트) 개발 등을 추진해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를 육성한다.

 
일산해수욕장 일원에는 청년 콘텐츠와 휴양,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해양휴양(오션레저)센터와 해상 부유식 구조물(오션 플로팅 콤플렉스), 바닷길(오션로드) 조성 등 해양휴양(오션레저)관광 거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울산 시립어린이테마파크에는 기존 시설 개선에 더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치유 소풍 평상(힐링 피크닉 덱)을 추가로 조성한다.


▲‘행복을 켜다’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수준 높은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총사업비 약 1,300억 원 규모의 양성자 치료기 2기를 도입하는 ‘영남권 특화 암 치료 선도 울산양성자치료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동부동 668-4번지 일원에는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신축해 건강 상담과 운동, 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하는 주민 체감형 건강 기반(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공공서비스 저하와 쇠퇴한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남목 마성시장 일원에 ‘남목 삶과 도시의 업 디자인(UP DESIGN) 사업’을 추진해 문화갤러리와 나눔센터 등을 조성한다.
방어동에는 청년가구의 주거 불안 해소와 지역 정착을 위해 지상 5층 규모의 청년주택 36호를 건립하는 청년형 유홈(U-Home) 사업도 추진된다.


이밖에 조선업 중소기업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기업 부담 완화 정책과 일자리 생태계 복원, 지역사회 안심 정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을 켜다’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수단 다양화를 위해 수소트램 3호선 건설을 추진하고, 태화강역을 운행하는 케이티엑스(KTX)를 증편해 시민 교통 편의를 증진한다.
염포산터널 무료화에 따른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아산로 교통체계를 개선한다.

 
이에 따라 통행시간은 기존 9분 54초에서 5분 10초로 단축되고, 연간 혼잡비용도 약 36억 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구 주민과 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염포산터널 무료화 및 울산대교 통행료 동결에 따른 차액 지원도 지속한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송시장에는 73면 규모의 주차 전용 건물을 건립하고, 월봉시장에는 노외 지상형 6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효율성이 저하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수차례 미세조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현안 발표 이후에는 동구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동구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조선업의 중심(메카)이자 세계가 찾는 해양 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라며 “현장에서 들은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울산의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고, 누구나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시민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체감 행정’을 구현하고, 오는 3월 말까지 북구와 울주군 등 나머지 2개 구군을 순회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남도민일보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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