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 한국공항공사 노동조합은(위원장 임병철) 18일 최근 국토교통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에 공항 관련 3개 공사 통폐합 검토에 대한 의견을 직접타진한 것과 관련해서 17일 성명서를 내고 인천공항공사의 ‘정부 공공기관 통폐합 등 효율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 항로시설지부장 지광수는 “정부는 국가균형발전과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핵심 국정과제로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공항운영기관(3개) 통합을 논의하고 있다.”며 “지방소멸을 위기 속 국가균형발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항운영정책 방향 전환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은 공항 허브화라는 1극 정부 정책으로 전국 공항중가장 빠르게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런 정책불균형 속에 다른 공항의 구조적 문제는 점점 커질 수밖에 없었다.”고설명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는 김포, 김해, 제주 등 국제공항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전국의 지방공항과 새롭게 건설되는 지방공항들을 운영하면서 국민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정부정책을 따르며 공항이용료,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약 20년 넘게 동결하며 인내해 왔으나 이러한 운영체계도한계에 봉착해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특정 지역정치권의 주장은 전 국민이 하나의 공항을 이용해서 만들어준 수익을, 인천만 더 잘 살기 위해 투자하겠다는 논리와 같다.”며 “그 동안 국토부에서도 지방공항 활성화를 추진했지만 시설투자, 국제선 편증 현상 등 대부분 정책지원은 인천공항으로편증되어 왔으며, 지방공항은 항공교통 편의 소외, 시설투자 예산⸱인력투자 축소 등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
더 이상 이런 문제를 뒤로 미루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공항공사 노동조합 항로시설지부는 ‘정부 공공기관 통폐합 등 효율화 정책’을 적극 지지하며 △전 국민 중심 지방공항 균형발전 국가정책 전환 및 상생방안 마련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항공노선 최적화 등 항공교통 편의성 제고 △중복기능, 불필요 경쟁 해소 등공항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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