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 창기 기자 = 영주시장 예비후보 황병직은 9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가지고 방송사 여론조사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황 예비후보는 지난 6일 TBC 뉴스를 통해 보도된 여론조사는 해당 언론사가 ‘비전코리아’라는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것으로, 제가 여론조사에 개입할 여지가 없다.
기자회견을 통해 의혹을 제기한 박성만 최영섭 송명달 유정근 등 4명의 영주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조사의 관계자로 본 후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의혹 해명의 주체는 TBC와 여론조사 실행업체이지만, 의혹 제기로 인한 여론조사 신뢰성 문제가 불거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본 후보가 입게 되므로 부득이 저의 입장을, 밝힌다.
지난해 12월 여론조사는 내외경제 TV가 여론조사기관 ‘비전코리아’에 의뢰했고, 올 4월 여론조사는 TBC가 ‘비전코리아’에 의뢰해 제 지지율이 각각 46.9%와 43.4%를 기록했다.
두 언론기관이 왜 동일한 조사기관에 의뢰했는지에 대해서는 언론 기관 고유의 선택 사항이므로 본 후보는 전혀 알 수 없고 또한 왜 비슷한 지지율이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조사기관이 공정하게 조사해 발표한 사항이므로 이 역시 제가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이다.
TBC는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지금까지 영주시를 포함해 대구, 경북의 15개 단체장 예비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시기가 부적절하다면 이들 15개 여론조사 모두 부적절하다는 말인데, 다른 지역의 의혹 제기는 없으며 상식적으로 언론사가 15개 지역 선거에 관여할 이유나 목적이 없다고 보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유선전화를 착신 전환해 여론조사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면 이는 모든 후보 측이 조직적인 개입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박성만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질의응답 과정에서 유선전화를 착신하기 위해 영주시내 공폰이 동이 났다는 취지로 말했는데 실제 공폰이 동이 났다는 근거를 제시해야 하며 실제 동이 났다면 누가 했는지 주체를 밝혀야 한다.
또한 TBC의 여러 여론조사 중 영주만 유선전화 비율이 높고 조사기간이 일정하지 않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기관의 조사 방식에 대해, 저는 전혀 관여할 수 없는 위치다.
다만 조사기간이 일정하지 않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제가 선관위에 ‘여론조사 전화를 4월 2일과 3일 실시한 뒤 5일 다시 실시할 수 있느냐’고 문의한 결과 방송사는 방송법에 따라 여론조사 신고 제외 대상이므로 위법하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다.
지난 8일 기자회견을 가진 4명의 예비후보는 여론조사가 본인들에게 불리하게 나타나자,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본 후보를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떨어뜨릴 목적으로, 기자회견이라는 이름을 빌어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보이므로 오늘 오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 조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수긍하지 못한다면 저를 포함한 5명의 예비후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재시 실시할 것을 4명의 후보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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