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박 정미 기자 = 경산경찰서는 4. 29.(수) 경산농협 시장지점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고액의 피해를 막아낸 금융기관 종사자의 공로를 격려하고 민·경 협력 치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건은 지난 4. 9.(목) 낮 12시경, 고객 A씨가 지점을 방문해 1억7천만 원이라는 거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려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A씨는 금융감독원과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보이스피싱에 연루되었으니 현금을 인출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었다.
해당 지점장과 계장은 A씨의 불안한 태도에서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A씨를 설득하며 인출을 지연했고, 그 사이 경찰에 신속히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관이 대상자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피싱범과의 통화 내역 및 경찰관 사칭 공문이 발견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A씨를 지속 설득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양시창 경산경찰서장은 “금융기관의 세심한 관찰과 용기 있는 대처가 시민의 재산을 지켜냈다.”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금융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