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 삼천포어선안전조업국은 지난 14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역 어업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수협중앙회 안전조업상황실과 전국 20곳의 안전조업국을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진행되었으며, 삼천포어선안전조업국 현장에는 연안어선공동체 어업인 6명이 직접 방문하여 논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어선사고 발생 현황과 주요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나홀로 조업선 및 구명조끼 미착용 등 취약분야에 대한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 참석한 지역 어업인들은 실제 구명조끼 착용 덕분에 목숨을 구한 생존 사례 발표에 큰 공감을 나타냈다. 참석 어업인들은 “구명조끼를 입는 것이 결국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에서 구조된 어업인이 1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화상회의 종료 후 삼천포어선안전조업국은 참석 어업인들과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방안과 안전교육 확대 등 주요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우동근 수협중앙회 교육지원부대표는 “이번 회의는 단순한 정책 전달이 아니라 실제 사고를 겪은 어업인들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현장의 생생한 사례가 전국 어업인들에게 전달되어 실질적인 사고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추어 삼천포어선안전조업국장 또한 “중앙회의 안전 정책이 우리 지역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어업인 교육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오늘 방문해주신 6분의 어업인들을 시작으로 삼천포 전역에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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