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 재근 기자 = 예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지난 11일 오후 도청신도시 내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서 대형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한 ‘202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교육생과 직원이 상시 이용하는 대형 신축 교육시설에서 화재와 건물 붕괴, 다수사상자 발생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예천소방서를 비롯해 경찰, 군부대, 보건소, 의료기관 등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216명의 인원과 43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전에 작성된 시나리오나 안내 방송에 의존하지 않고 실시간 재난 발생 메시지에 따라 현장 대원들이 직접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하는 ‘실전형 훈련 방식’으로 운영돼 현장감과 긴장감을 높였다.
이를 통해 각 기관별 임무 수행 능력은 물론 기관 간 공조체계와 현장 지휘체계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및 선착대의 입체적 방면 지휘 △지하층 고립 대원 구조를 위한 신속동료구조팀(RIT) 운영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환자 분류·이송 체계 점검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협조체계 가동 등으로 구성됐다.
안영호 예천소방서장은 “지난해 이전한 경북인재개발원과 같은 대형 신축 시설은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확인된 성과와 개선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지역 재난대응 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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