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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수, 대구지방환경청 방문 - 도촌리 지정폐기물 매립장 건립에 강한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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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훈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26년 08월 13일(목)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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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고 기훈 기자 = 봉화군수는 8월 12일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해 도촌리 일원에 추진 중인 민간 지정폐기물 매립장 건립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대와 환경 훼손 우려를 전달하고, 향후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입지 적정성과 환경적 영향을 철저하고 엄격하게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지정폐기물 매립장 건립사업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며, 주민의 생활환경과 청정 봉화의 환경적 가치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
특히 지정폐기물 매립시설은 장기간 운영되는 시설인 만큼 사업부지 자체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침출수로 인한 토양·지하수 및 수계 영향 가능성, 악취·비산먼지, 폐기물 운반차량으로 인한 생활환경 영향, 집중호우 등 재해 상황에서의 환경오염 가능성은 물론 시설 운영 종료 이후의 사후관리 문제까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철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기영 봉화군수는“봉화의 청정 자연환경은 한번 훼손되면 원상회복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은 어떠한 경우에도 소홀히 다뤄져서는 안 된다”며“주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우려가 충분히 검토되고 환경적 안전성이 객관적으로 확인될 수 있도록 환경영향평가 단계부터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봉화군은 앞으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제출되는 즉시 사업 입지의 적정성과 환경적 영향, 주민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환경적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미흡하거나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철저한 보완과 재검토를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의 우려와 의견이 환경영향평가 및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군민의 건강과 안전, 봉화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관련 법령과 절차의 범위에서 봉화군이 취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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