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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정말 심각한가요?
- 시민을 찾아가는 기후변화와 녹색실천교육 -
정원희 기자 / 입력 : 2013년 08월 02일(금)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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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아젠다21위원회(위원장 서익제)에서 그린스타트 운동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기후변화와 녹색실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린스타트 운동 즉, 지구온난화 물질인 온실가스(CO2) 감축 실천 운동을 전 지구인이 함께 해야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수 천년에 걸쳐 서서히 변해오던 지구의 기후 변화가 산업화 이후 급속도로 빨라졌으며 최근 기상이변 등 위험한 징후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공룡이 멸종한 빙하기와 간빙기 사이 수 천 년에 걸쳐 지구기온은 5~6도의 변화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 100년간 한반도의 기온이 1.8도 상승했으며, 향후 100년간 5.6도의 증가를 예측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21세기 후반 평양의 기온이 지금의 서귀포 기온과 비슷할 것이라고 한다. 교육 관계자는 “기온의 변화는 바이러스, 자연재해, 농업 등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미쳐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게 될지도 모른다. 당장의 편리함이 재앙으로 다가올 것을 예견하면서 편안히 에어컨을 돌릴 수는 없지 않겠느냐.”며 사업의 취지를 밝힌다. 7월 단산중학교를 시작으로 9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 교육은 30회 선착순 접수하며 학교, 직장, 아파트, 노인정 등 장소와 연령에 관계없이 20명 이상 단체에 강사가 방문 교육한다. 내용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전 요령 등 생활 속 녹색실천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교육비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탄소포인트제 가입도 가능하다. 교육을 받은 한 할머니는 “더위도 어느 정도는 견뎌야 건강하고, 샤워나 옛날식으로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전기도 모자란다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해야지” 하고 녹색실천에 함께하겠다고 했다. 교육을 원하는 경우 영주시청 녹색환경과(639-6764)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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