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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규모 도시농업박람회 현재와 미래를 봤다!
- 제2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 성공리에 폐막 -
오순환 기자 / 입력 : 2013년 09월 09일(월)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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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영남매일신문 / 영남도민일보 | | 9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수많은 도시민들의 찬사와 함께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도시농업! 도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유치원, 초·중·고, 시민단체, 도시농업 관계자 및 일반인 등 전국 각지에서 1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농촌농업과 도시농업을 잘 구현해 보여줌으로써 도시농업에 대한 정의와 시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으며, 농산물 판매장터를 열어 도시농업과 생업농업의 조화와 도심에 있는 농업계 학교의 교육방향도 잘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전국에서 모인 55개의 참가업체로 구성된 기업관에서는 텃밭용품, 벽면녹화, 소규모 농자재, 화분, 종자와 씨앗, 비료와 농약, 순환농법 등의 물품들을 전시해 관람객의 문의와 구매로 이어지게 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가져온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전시해 우리 농산물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기존의 도시농업박람회와 확연한 차이를 보인 점은 야외 33만㎡(10만평)의 부지와 공간을 이용해 주제관, 기업관, 해외텃밭가든, 힐링텃밭, 일반옥상텃밭, 팜아트, 경관작물, 농경자재관, 농경유물관, LED식물공장 등 20여 개의 전시관으로 꾸며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모든 연령층의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꾸민 것이다. 특히 채소모종 나눠주기 행사와 옥수수 수확체험 행사의 경우 관람객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추가 물량을 발주내기도 했으며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많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박람회 마지막 날까지도 가족 관람객과 교육기관이 단체관람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박람회 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요청이 끊이질 않았다.
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에서부터 박람회장 안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해 불편함을 없애고 주차난을 해소했으며 노인과 장애인 관람객을 위해 휠체어를 배치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1대1 담당 안내요원을 두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했다. 대구자연과학고 학생 400명, 경북대학교 동아리인 도심오아시스 40명,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80명도 박람회 안내를 맡아줘 안전하고 행복한 박람회를 추진했다.
행사장 안에서 단연 인기가 많았던 건 텃밭이었다. - 패밀리옥상텃밭, 공동주택텃밭, 도시형텃밭, 해외텃밭 등 도시 내 유휴지나 옥상, 베란다 등에서 구현할 수 있는 텃밭을 선보이며 도시농업의 꿈을 키우거나 수경재배기, 텃밭재배세트, 식물영양제, 화분, 모종과 씨앗 등을 구매하며 도시농업을 실천하려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 대구시 수성구에 거주하는 한 관람객은 “평소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수경재배기나 텃밭상자를 놓아두고 싶었는데 이번에 제품을 구입해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온 단체관람객 담당자들은 “책으로는 느낄 수 없는 살아있는 생태교육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교육이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도시농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왔던 공공기관의 관계자들도 벤치마킹을 위해 많이 방문해 호평을 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성과는 농업은 다원적 기능인 사회적, 환경적, 교육적 가치를 도시민들에게 잘 전달한 것이다. 옥상텃밭이나 공동주택텃밭을 가꾸면서 텃밭이 가족과 이웃 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음을 알릴 수 있었고, 빗물 저장과 패트병 재활용 및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한 퇴비를 이용해 자원순환과 에너지 절약 등 도시농업의 환경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 또 각종 식물과 오리, 거위, 토끼와 닭 등 동물들을 박람회장에 둬 도시에 살고 있는 유아와 학생들에게 책으로는 느낄 수 없는 살아있는 생태교육의 장을 제공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소통, 자원순환, 생태교육 등 도시농업의 중요한 가치를 잘 전달한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들의 긍정적 평가로 인해 내년 도시농업박람회에 대한 기대도 벌써부터 뜨겁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폭발적 관심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박람회로 평가된다.”며, “도시농업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제대로 전파할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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