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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서, 바다에 뛰어든 여성 극적구조해 」
심경현 기자 / 입력 : 2013년 09월 16일(월)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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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영남매일신문 / 영남도민일보 | | 포항북부경찰서(총경 최호열)에서는 지난 14일 16:23경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 한 40대 중반의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긴박한 112신고를 받았다. 불과 몇분이 채 지나기도 전인 16:26경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환여지구대 소속 경찰관 김중찬 경사, 최봉용 순경은 해변으로부터 약 50미터 지점에 사람이 허우적 거리는 것을 발견하였다. 김경사는 허리에 찬 권총과 무전기 수갑등이 달린 허리띠를 풀고는 순찰차 트렁크에 있던 구명환을 들고 바로 뛰어 들어갔다. 바닷물이 목까지 차 올라 오는 깊이에 파도가 치는 바다여서 구조가 그리 쉽지 않았지만 바다속에서 허우적 거리는 여성을 놓칠수가 없었고 극적으로 구조하였다.
같이 출동한 최순경은 “하마터면 조금만 늦었더라도 파도에 휩쓸려 찾지 못하는 상황까지 가 소중한 생명을 잃을 뻔 하였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몇 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최근에는 약복용을 줄이자 증세가 심해져 이와 같은 일을 발생되었다며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남편과 함께 아이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했다.
이와관련 북부서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바다에 뛰어드는 용감한 경찰관이 있어 좋은 귀감이 된다.” 며 각종안전사고 대응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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