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4-21 07:16: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일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전통시장 상인 92.4%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시장활성화에 많이 기여해 사업완료 후 임대료 고공행진은 풀어야할 숙제
박 창 기자 / 입력 : 2013년 10월 10일(목) 15:2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전통시장 수와 매출이 매년 감소하는 등 경영여건이 계속 악화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시장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임대료 상승이라는 또다른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하다.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수성 의원(새누리당․경북경주)과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최근 시설현대화사업이 완료된 10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효과’를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92.4%(85개소)가 시설현대화 사업이 시장 활성화에 ‘많이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총 93개소 응답 중에서 58.7%인 54개 시장이 시설현대화사업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매우 많이’ 기여했다고 답하였으며, 33.7%인 31개 시장은 ‘많이’ 기여했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93.5%는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에도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전체의 97.8%인 91개 시장은 향후에도 시설현대화사업이 계속 추진돼야 한다고 응답해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설현대화사업 중 가장 효과가 큰 사업으로는 주차장과 아케이드가 각각 63.4%와 53.8%로 나타났으며, 비가림시설(30.1%), 고객지원센터(12.9%), 안전시설(11.8%), 화장실(10.7%) 순이었다.<복수응답>

시설현대화 사업은 고객증가와 매출이익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의 95.6%인 86개 시장에서 고객이 증가했으며, 92.2%인 81개 시장은 매출이 증가했다. 아울러 89.8%인 80개 시장은 실제 영업이익도 증대되었다고 응답했다.

한편, 시설현대화사업 완료 이후 ‘임대료 증가’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수성 의원과 중소기업청이 ‘11년 10월~’12년 09월까지 최근 1년 간 시설현대화 사업이 완료된 60개 시장의 ‘사업 완료후 임대료 증감’을 전수조사한 결과, 응답한 58개 시장 가운데 93.1%(54개소)의 시장이 평균 9.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료가 가장 많이 상승한 충북 청주의 사창시장의 경우, 41.3만원에 불과했던 임대료가 70.9만원으로 71.7% 급상승했으며, 임대료가 감소한 시장은 경북 포항의 ‘큰동해시장’ 등 4개소에 불과했다.

전통시장법 제24조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은 시설현대화사업 지원시, 임차상인이 불리하지 않도록 노력해야하고, 기존 상인이 우선적으로 재입점하도록 조치하도록 하고 있고, 사업전 ‘사전동의합의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정 의원은 “시설현대화 사업 이후, 영세 상인들은 시장시설이 좋아지고 환경이 좋아지는 부분은 환영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불경기, 소비심리 위축으로 수입이 줄어든 상황에서 임대료 상승으로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실정”이라며

“사업 전 사전동의합의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무용지물인 것으로 나타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투입된 막대한 정부예산이 오히려 상인들의 부담만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임대료 상승 문제를 해결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밝혔다.
박 창 기자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축구 열기 ‘후끈’, 2026 STAY 영덕 축구 동계 전지..
이젠 고물상도 노린다. 군인사칭 사기..
최신뉴스
안동교도소 보라미봉사단, 복숭아꽃 만발한 농촌에서 구슬땀..  
태안해경, 몽산포항 인근 실종자 발견(사망)..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영주경찰서, 신임경찰관과 ‘바른 생각 365’ 간담회 개..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딸..  
봉화군, ‘중부내륙 6개 시군 미션 챌린지 투어’..  
봉화교육지원청, 춘양초등학교 도서관 ‘맞춤형 현장 실무 ..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영주~풍기 폐철도, 영주경제 ..  
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 개..  
영주시, 2026년 서울시 「넥스트로컬 8기」 사업 참여..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보호 위한 상담자 교육 ..  
영주시, 무빙 플레이버스(Play Bus) 확대 운영으로..  
영주시, 재난 예방 위한 집중안전점검 나선다..  
제46회 영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