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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영일만항 침몰선 유류 추가유출방지 총력 대비
- 동해남부 전해상 풍랑주의보 발효, 사고선 잔존류 이적작업 중단-
심경현 기자 / 입력 : 2013년 10월 23일(수)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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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지난 15일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 인근에서 침몰한 CHENG LU 15호(화물선, 8,461톤, 파나마선적)의 기관실 잔존기름 이적작업 준비 중 제 27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으로 인한 기상악화(동해남부 전해상 풍랑주의보 발효)로 인해 이적작업을 기상호전시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사고선박 주변에 추가 기름유출에 대비하여 방제9호정 등 경비함정을 상시 대기하고 영일만항 사고현장과 도구해수욕장 등 오일펜스, 유흡착재 포함 방제자재 20여종을 분산 배치하였으며, 포항시청 등 관계기관업체와 긴급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 기상이 호전되면 포항항에 피항중인 이적작업선과 장비를 재투입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이적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해경은 21일 오후 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포항해양경찰서장 주재로 포항시청, 포항항만청, 해양환경관리공단, 협성검정, 39종합개발, 신양선박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악화에 따른 2차사고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주요 내용은 그 간의 실종자 수색, 해상과 해안에 유출된 기름 방제조치, 사고선내 잔존유 이적조치 계획, 관계기관 역할 및 임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화물선 침몰사고로 선원 19명 중 8명 구조, 9명 사망, 2명은 실종된 상태로 현재 실종된 선원 2명에 대하여 경비함정 등을 동원하여 인근해역 및 수중, 해안가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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