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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쇠창살 꽂고 EEZ침범 무허가조업한 중국어선 2척 나포
우상완 기자 / wsw7145@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28일(월)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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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27일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열도 북서방 약 15마일(EEZ 내측 30마일) 해상에서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무허가 조업 중인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나포된 중국어선 2척은 무허가 쌍타망어선(100톤급, 승선원 각 17명, 총 34명)으로 27일 오전 6시 30분경 EEZ 내측인 서격렬비열도 북서방 약 15마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경비함정에 발견되자 정선명령에 불응하며 도주하는 것을 추격 끝에 오전 6시 55분경 격렬비열도 서방 약 22마일 해상에서 경비함정이 나포했다고 전했다.

검문검색 당시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은 큰 저항은 없었으나 현측에 검문검색을 방해하기 위한 쇠창살을 꽂아 놓은 상태였으며 검문검색 결과 선박서류는 일체 소지하지 않은 상태로 이들은 불법조업으로 한척은 멸치 약 160박스와 그물에 포획된 상태인 멸치 등 약 3000kg, 또 한척은 멸치 약 200박스와 삼치 40박스를 포획해 보관 중이다.

태안해경은 나포한 불법중국어선 2척을 신진도항으로 압송한 가운데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선장 등을 상대로 불법행위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관련법에 의거 처벌할 방침이다.

태안해경관계자는 우리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해 더욱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상완 기자  wsw7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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