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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아프리카에 '희망의 싹' 틔운다
글로벌 새마을사업 통해 현지주민 자립기반 도와
오순환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29일(금)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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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글로벌 새마을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현지주민들의 자립기반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에티오피아의 데베소·한도데·아둘랄라 3개 마을에 새마을 봉사단을 1년간 파견해 5년에 걸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있으며 모잠비크와 짐바브웨에서는 새마을 농업훈련원을 운영하며 영농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짐바브웨에서는 직원 일대일 후원 방식으로 포스코 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6·25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지역에 2011년 11월부터 경북도청과 KOICA와 협력해 소득기반 및 생활환경 개선, 의식교육 등 새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현지 정부와 주민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에티오피아 새마을 조성사업은 자금만 지원하는 타 선진국 원조방식과는 달리 수원국(受援國) 자립역량을 강화해 빈곤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다.
2012년 파견돼 2013년 8월에 복귀한 에티오피아 2기 봉사단은 팀장·통역·총무·서기·회계 등 5명이 한 팀을 이뤄 에티오피아 3개 마을에서 새마을 조직 활성화와 유치원 및 도서관 운영, 영농 교육 등을 통한 주민 의식교육사업을 추진했다.
물탱크 설치와 전기가설, 저수지 보강 및 마을 시설 보수, 상수도 사업 등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특용작물 재배와 가축소득증대 사업, 재봉기술 교육 등으로 새로운 소득원도 창출해 빈곤퇴치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경북도청(새마을세계화재단)과 2기 에티오피아 봉사
단원을 포스코센터로 초청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지난 2기 봉사단에는 포스코 퇴직 직원과 재직 직원 자녀들이 봉사단원으로 처음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도 3기 봉사단원으로 직원 자녀 9명이 선발돼 새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현지로 파견돼 14개월 간 맡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에티오피아 4기 봉사단은 2014년 3월 선발하며 포스코 퇴직 직원과 재직 직원 자녀들에게 보다 많은 해외 봉사활동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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