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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거제 고현 앞 해상 바지선 관리자 긴급후송
밧줄 당기다 하반신 마비... 창원해경, 바다의 119역할 톡톡
변흥섭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29일(월)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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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남도민일보
28일 오전 4시께 경남 거제시 고현 앞 해상에 투묘 중이던 8,000t급 바지선 ‘S'호희 관리인 안모(61)씨가 하반신 마비증세로 창원해경에 의해 긴급 후송 됐다. 

안씨는 27일 오후 11시께 거제시 고현 앞 해상에서 바지를 투묘하기 위해 밧줄을 당기는 도중 허리 부분에 통증이 생기하면서 하반신 마비증세가 발생했다. 안씨는 바지선에서 안정을 취하다 통증을 견디지 못해 28일 오전 2시 55분께 창원해경에 긴급 후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인근에서 경비중인 P-63정을 현장을 급파해 안씨를 거제도 고현유람선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후송, 거제소방서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고현 소재 병원으로 후송했다.

안씨는 갑작스런 디스크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선 27일 오후 10시 11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신명방파제 약 100미터 앞의 동섬에 낚시객 김모(50, 부산 거주)씨 등 3명이 밀물에 고립돼 창원해경이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께 썰물을 이용해 신명방파제에서 동섬까지 걸어 들어가 낚시를 하다 오후 10시 10분께 동섬에서 나오려고 했으나 물이 차올라 고립되면서 창원해경에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민간자율구조선 성갑호를 이용해 김씨 등 3명을 오후 11시 36분께 안전하게 구조해 신명방파제로 후송한 뒤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하는 등 창원해경이 ‘바다의 119’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변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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