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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원격모니터링 음향신호기 도입
변흥섭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08일(수)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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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각장애인의 횡단보도 안전한 보행을 위해 자체 통신망으로 전국 최초로 원격관리가 가능한 음향신호기를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설치된 음향신호기의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는 시의원들의 정책제언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자체 첨단교통정보시스템(UTIS, Urban Traffic Information System)의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음향신호기 개발을 제안했고, 이에 지역 업체 제이에스글로벌(대표 이정일)이 ‘UTIS를 이용한 음향신호기’를 개발 및 특허 등록했다.
그동안 횡단보도 보행등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고장상태를 알 수 없어 자체점검과 이용자의 고장신고에 의존했었다.
그러나 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의 무료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원격모니터링 음향신호기’ 도입으로 음향신호기 고장여부 및 동작횟수 등을 신호운영실에서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보행안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며, 더불어 전국 지자체에도 확대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보행약자의 이동권이 걸린 만큼 사후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9월 말까지 노후화된 음향신호기 116개(42개소)를 원격관리가 가능한 음향신호기로 교체 설치했으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현재 설치된 음향신호기는 원격관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체 순회점검을 강화해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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