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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민!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연계 등산로 개방
정갑진 기자 / jjin6700@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11일(화)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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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밀양 얼음골케이블카 정상부의 등산로 차단에 대해 밀양시에서 안전행정부와 경상남도에 수차례 건의한 결과 안전행정부의 규제개혁팀에서 현장방문과 법률검토를 통해 케이블카 재개장에 따른 등산로를 폐쇄한 것은 신뢰보호의원칙과 부당결부금지원칙에 위반한다며 개선 지시하였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 도립공원위원회에서는 11월 7일 도립공원위원회를 열어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의 2013년 재개장시 기존 등산로 연계 이용차단 조건을 이날 조건부 해제 결정하여 상부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기존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 심의 하였다.
이에 대해 밀양시등산연합회, 산내면이장협의회,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얼음골상가번영회, 표충상가번영회, 동강중학교이사장 등 많은 단체와 시민들은 이번 도립공원위원회의 변경 결정을 반기고 있으며, 등산로 차단으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가 이번 변경 결정으로 다시 부활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다들 환영하는 분위기다.
등산로 개방 결정으로 밀양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농특산물 직판을 통해 연간 얼음골사과 53억 원, 대추 13억 원, 표고버섯 판매 매출액이 4억 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산물 판매 외에 숙박업, 외식업, 주유업 등 많은 경제 분야에서 매출액이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내면에 거주하는 주민 정병수씨와 단장면 표충사상가번영회장 장진현씨는 처음 케이블카 준공시 1일 평균 2,000명 이상이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얼음골 일대와 표충사 부근 상가는 물론 밀양시내까지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었으나, 등산로 폐쇄이후 케이블카 이용 인원이 1일 평균 1,000명 이하로 줄어 그동안 지역경제가 침체되었다는 말을 전하며, 환경보전도 중요한 문제지만 지역경제의 활성화도 중요한 만큼 환경보전을 위해 무조건 등산로 개방을 반대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시민 김성경씨는 “등산로를 개방한다고 해서 반드시 자연생태계가 훼손되는 것이 아니고 보다 잘 가꾸면 보전은 물론 환경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밀양시민들은 얼음골케이블카 등산로 개방 결정으로 지역경제가 다시 활성화 될 것이라며 금번 도립공원위원회의 결정에 모두 기뻐하고 있으며, 등산로 개방과 함께 얼음골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자원을 보다 많이 개발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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