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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털이 전문 절도범 일당 검거
우윤호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4년 11월 14일(금)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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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서장 박주진)는 전국을 무대로 심야에 금은방, 건설회사 사무실, 주택 등에 침입하여 금고를 손괴하고 금품을 절취하는 방법 등으로 총 14회에 걸쳐 5,100만원 상당의 현금, 귀금속 등을 절취한 금고털이 전문 절도범 일당 정○○(남, 55세), 박○○(남, 64세) 등 2명을 검거하여 구속하고, 이들 절도범들로부터 장물을 매입하여 처분한 금은방 업주 김○○(남, 51세)를 불구속 입건하였다.
경찰은 지난 10. 28. 02:30경 봉화읍에 있는 ○○사무실 등 2곳에 불상의 피의자가 침입하여 철제금고 및 책상 서랍을 손괴하고 1,200만원 상당의 현금, 카메라, 휴대폰, 노트북 등이 도난당하였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후, 끈질기고 다각적인 수사 활동으로 범행에 이용된 차량번호를 특정하고 경남 양산시에서 잠복근무 중 절도범들을 검거하였다.
경찰조사 결과, 절도범들은 교도소 수감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자들로, 최근에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하다 생활비 및 유흥비 마련목적으로 범행을 모의하였고, 10. 28. 봉화에서 범행한 이후에도 11. 4. 01:00경 경북 성주군에 있는 ○○건설사무실에 침입하여 금고를 손괴하고 그 안에 있는 현금 2,000만원을 절취하는 등 2014. 7월경부터 최근까지 울산, 경남, 경북, 강원 등지에서 총 14회에 걸쳐 5,100만원 상당의 현금, 귀금속, 휴대폰, 노트북 등을 절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장물업자 김씨는 울산시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면서 절도범들이 훔쳐온 귀금속이 장물인 점을 알면서 매입하여 처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피의자의 범행 수법 등으로 보아 추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심야 순찰을 강화하여 절도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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