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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학위취득 지원, 사회경제적 진출 확대
우광호 기자 / gwangho7704@hanmeil.net 입력 : 2014년 11월 30일(일)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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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적응 및 사회참여율 제고를 위해 대학 및 검정고시 학비를 1인당 1백만원 이내로 지원하는‘결혼이민여성 학위취득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위취득 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되어 2013년까지 총 252명(대학교 147, 방송통신대학 71, 사이버대학 21, 검정고시 13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지원을 받았고, 금년에는 연말까지 98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도에서는 2011년부터 도내 18개 대학과 학위취득지원MOU를 체결해 도의 학위취득비 지원과 별도로 각 대학에서는 재학 중인 결혼이민여성에 대해 반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학비지원을 받은 결혼이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보면 수혜자 총 252명 중 43.2%인 109명이 취업 등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 상당수는 자신들의 장점인 이중언어능력을 살리기 위해 외국어를 전공해 통번역사, 이중언어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계열 전공자의 경우 어린이집 보육교사나 다문화센터 방문교육지도사 등으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일부 결혼이민여성의 경우에는 능력을 인정받아 포스코, LG전자 등 대기업이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병원 등에서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학위취득 지원사업이 다문화가족의 사회경제적 진출 확대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순옥 도 여성가족정책관은“도내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다문화가족의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결혼이민여성 학위취득사업은 이민여성의 사회활동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앞으로도 도내 다문화가족이 지역주민과 어울려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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