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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국악과 양악 한마당
심은정 기자 / yndm@yndm.kr 입력 : 2014년 12월 15일(월)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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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서영수)은 12월 24일 대공연장에서 국?양악 혼합밴드인 THE MORI BAND를 초청하여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 공연을 펼친다.
스타작곡가 하광훈이 결성한 THE MORI BAND는 지난 3월 KBS의 러브콜을 통해 공사창립 41주년 특집 방송 ’K-pop, 국악에게 길을 묻다’를 통해 첫 선을 보였고, 제13회 전주세계소리축제 폐막공연 ‘K-pop, Into the Traditional’을 통해 대중가요와 국악의 성공적인 만남을 선보이며, 관객과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가수 마야, 박상민, 서영은 등 전 장르에 걸쳐 작곡가 하광훈과 인연이 있는 가수들이 각각 국악과 K-pop의 콜라보를 선보이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진달래꽃(마야)’,’나를 외치다(마야)’, ‘하나의 사랑(박상민)’, ‘무기여 잘 있거라(박상민)’, ‘너에게로 또다시(서영은)’, ‘혼자가 아닌 나(서영은)’ 등 가수들의 기존 히트곡을 비롯하여, <나는 가수다> 등에 소개되었던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리메이크 곡,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일렉트로닉, 락, 발라드, 댄스, R&B 등의 대중가요와 어우러진 민요와 국악 등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국악듀오 MORI의 박천음, 박천명과 가야금 주자 가희가 현대화된 판소리 ‘토끼이야기’와 정통 판소리 ’님’, ‘한 오백년’ 등의 잘 알려진 노래들을 국악가요 버전으로 더 모리밴드의 최정상급 연주에 맞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연출가이자 기획가인 작곡가 하광훈은 “성탄절을 맞아 경남도민들에게 최고 퀄리티의 공연을 선보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한다” 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THE 모리’는 자진모리, 휘모리 등 국악 장단의 이름에서 따온 ‘모리’가 몹시 서두르는 ‘몰아치다’와 한 곳으로 짐승 따위를 쫓아 모는 ‘몰다’와 상관된 의미로 대중음악계의 신장르 개척을 통해 새로운 바람과 대중의 관심을 몰아간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좌석에 따라 4만원부터 7만원까지 다양하다. 예매는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gncac.com), 전화(1544-6711) 및 인터파크와 서경방송티켓몰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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