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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체 불법 주·정차 차량 1,731대 단속
변흥섭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17일(수)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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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는 얌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집중단속을 벌여 1,731대를 단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단속유형별로는 보도 위 불법주차 차량 1,590대(92%), 번호판 가림 차량 57대(3%), 트렁크 개방 차량 84대(5%) 등으로 해당기간 불법주정차 단속건수 3만 7,634건의 4.6%에 해당한다.
단속 결과, 트렁크 개방, 번호판 가림 차량은 신정시장, 학성새벽시장, 신전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이 많았고, 보도 위 주차는 중구 명월로, 학성로, 남구 중앙로, 봉월로, 수암로,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북구 염포로 등에서 자주 발생했다.
집중단속기간 중 단속된 차량에는 모두 6,400여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었으며, 특히, 단속요원의 계도를 무시하고 번호판을 가린 채 영업을 계속한 차량 1대에 대해 서면 경고장을 발송했다.
울산시는 2014년 평균적으로 매월 1만 9,948대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했으며, 이는 2012년 1만 2,803대, 2013년 1만 7,974대에 비해 각각 55.8%, 10.9% 증가한 것이다.
울산시는 주요 증가원인으로 매년 15대 가량의 도로변 고정식 단속 카메라 확대 설치, 버스 탑재형 및 이동식 단속장비 운영, 구·군 단속인력(45명)의 활발한 계도활동의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울산시는 집중단속에도 불구하고 얌체 주차 차량이 근절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아울러 고의적인 경우에는 경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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