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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지역기업 FTA 활용실태 2차조사’결과
조사결과 토대로 업체별 맞춤형 지원 실시
권기환 기자 / yndm@yndm.kr입력 : 2014년 12월 23일(화)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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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에 소재한 FTA발효국 수출기업 635개사를 대상으로「FTA 활용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635개사 중 FTA 발효국으로 수출을 하고 있는 기업은 425개사, 이 중 FTA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58.4%인 248개사(미활용 177개사 41.6%)로 지난 상반기 동 조사 시 65.4% 보다 7%p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2년 활용률 : 34.5%

협정별 활용률은 ‘페루’(90.0%), ‘칠레’(77.8%), ‘EFTA’(75.0%) 등이 높게 나타났고, 상반기에 높은 활용률을 보였던 EU(80.8%→70.9%), 미국(73.1%→66.3%)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자동차부품’(82.7%), ‘화학’(75.0%), ‘제지’(71.4%) 등이 높게 나타났고, ‘기계금속’(51.2%) ‘전기전자’(44.4%), ‘의료기기’(30.0%)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활용률을 보였다.

종업원수 및 매출액별로는 각각 ‘100명 이상’(87.3%), ‘1,000억원 이상’(84.2%)의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기업의 활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FTA를 활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177개 기업은 미활용 이유에 대해 ‘현지 바이어 요구가 없기 때문’(32.2%)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취급품목이 관세양허 제외품목이어서’(12.8%), ‘원산지증명 발급절차의 어려움’(9.4%), ‘전문인력 부족’(8.8%), ‘FTA활용방법을 몰라서’(8.6%) 등 상반기 조사 때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FTA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 자사 수출품목의 HS코드를 알고 있고(96.3%), 관세청이나 전문가(관세사 등)로부터 확인을 받는(96.7%) 등 품목분류에 대한 이해도는 상반기와 비슷하게 높은 수준이었으며, 원산지결정기준(79.0%)과 충족여부(95.7%)에 대한 인지도도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원산지증명을 위해 협력업체로부터 제출 받아야 하는 원산지확인서 수취율도 92.9%로 높게 나타나 협력업체 관리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원산지증명서 발급방법에 대해서는 92.6%의 업체가 발급에 필요한 구비서류에 대해 숙지하고 있었으며, 사후검증에 대비한 ‘서류보관의무 준수’(88.5%), 관련서류 보관(95.8%), 작성대장 기록 및 관리(87.0%)는 잘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사전검증을 받은 업체비율은 상반기보다 하락(49.5%→36.5%)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시스템 및 인력에 대해서는 업무전담자 지정(76.0%), 업무메뉴얼 관리(63.1%)는 상대적으로 양호하게 나타났으나, ‘전산시스템 구축’(33.8%),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FTA-KOREA) 활용’(24.7%), ‘ERP연계구축’(19.0%) 등 시스템 전산화는 여전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FTA 활용 지원 희망분야는 ‘원산지증명관련 서류작성’이 30.2%로 가장 많았고, ’품목분류‘(28.2%)‘, ‘원산지결정기준 확인 및 충족기준 판정’(27.4%), ‘전산시스템 구축’(27.0%) 등 상반기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난 상반기(5월) 조사에 이어 FTA발효국에 수출하는 지역기업의 FTA 활용실태를 파악해 업체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FTA활용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미진한 분야를 내년도 FTA활용지원센터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TA센터에서는 지역기업 밀착지원을 위해 상주관세사를 지난해 1명에서 올해 2명으로 증원하여 FTA 활용관련 상담 및 컨설팅을 상시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의 요청이 있을 시 현장을 방문해 무료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권기환 기자  yndm@yn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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