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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
변흥섭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07일(수)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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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공동으로 1월 10일 오후 2시 부산디자인센터 3층에서 ‘부산비엔날레 개선방안 공개토론회(이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해 7월 4일 7인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제도개선위원회를 발족하고 총 5차례에 걸친 협의 과정을 통해 부산비엔날레 조직 개선 과제 발굴에 주력해 왔다. 이번 토론회는 제도개선위원회에서 논의됐던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제도개선위원회에서는 △조직위 총회·임원회 강화 △전시감독 및 운영위원장 선정방법 개선 △운영위원장 명칭·임기 변경 등 조직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외에도 △부산비엔날레 전용관(부산현대미술관) 운영 등 장기적 발전 과제들이 논의 됐다. 이는 모두 부산비엔날레 조직 운영과 직결되어 있는 안건들로 이번 토론회 후 개선 과제들을 확정하고, 2월에 있을 정기총회를 거쳐 정관 개정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미술관계자, 학계 전문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진행될 이번 토론회는 안팎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토론회는 기조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기조발제’는 제도개선위원회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한 전승보 (재)세종문화회관 예술감독이 맡는다. 전승보 책임연구원은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아르코미술관 수석큐레이터, 2007창원아시아미술제 전시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2008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 전시감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전 연구원은 제도개선위원회에서 최종 제안된 과제들에 대해 장점과 단점, 유사 사례 등을 제시하고 참가자들의 질의에도 답변할 예정이다.
임근준 미술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서상호 오픈스페이스 배 대표, 우석봉 부산발전연구원 문화관광정책연구원, 안원현 신라대학교 교수, 최태만 국민대학교 교수까지 총 4인의 패널이 참여해 발제 내용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개토론회인 만큼 패널들도 부산비엔날레 참여 인사 뿐만 아니라 문화정책 전문가, 국내 타 비엔날레 전시감독, 부산비엔날레 보이콧을 진행해 왔던 부산문화연대 측 인사까지 고루 안배해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부산시와 조직위는 제도개선위원회에서 제안된 과제들과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과제를 최종 확정하고, 2월에 있는 총회의 최종 승인을 통해 실질적인 조직운영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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