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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서, 마산 원전항서 자살기도자 설득 구조
변흥섭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19일(월)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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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0시 1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항 유선계류장에서 김모(48)씨가 자살을 시도하기 위해 농약을 마시려다 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효민) 이상권 경장 등 2명이 김씨를 발견, 설득 끝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  | | | ⓒ (주)영남도민일보 | |
김씨는 지난 18일 밤 마산합포구 완월동에서 택시를 타고 원전항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했는데, 김씨를 태운 택시운전자가 손님이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며 창원해경서 원전출장소를 방문해 이를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 이상권 경장 등 2명은 원전항 인근 공용주차장, 어선선착장, 방파제 등 일대를 수색하다 19일 오전 0시 10분께 유선 계류장 중간지점에서 농약 3병을 소지한 채 앉아있는 김씨를 발견했다.
발견당시 김씨는 농약 3병 중 1명을 개봉해 마시려고 하고 있던 중이었다고 창원해경은 설명했다.
당시 현장에 도착한 이상권 경장은 김씨가 마시려던 농약을 긴급히 압수 한 뒤 설득 끝에 원전출장소로 동행, 김씨를 마산중부경찰서에 신병 인계했다.
부인과 함께 지체장애 3급인 김씨는 이날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건강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비관해 자살을 기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18일 오전 11시 15분께 거제 양지암취 북동쪽 약 4.6키로미터 해상에 정박 중이던 9,530t급 화물선 ‘J’호의 구조보트가 시험운행 중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마산VTS를 경유해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인근에서 경비중인 515함을 급파해 오전 11시 55분께 4명이 승선한 구조보트를 발견, 구조해 모선인 화물선 ‘J’호에 안전하게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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