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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맞이 급식·조리·판매업소 집중 점검
변흥섭 기자 / 입력 : 2015년 02월 02일(월)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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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하동군이 어린이 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와 학교 급식시설, 지하수 살균 소독장치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섰다.
하동군은 개학하는 학생들의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8개소와 하동읍·진교면에 소재한 초·중·고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어린이 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9·30일에는 진교면 소재 3개 초·중·고와 하동읍 소재 5개 초·중·고의 급식시설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에서 조리․판매업소 및 집단급식소 지도·점검표에 따라 유통기한, 영양표시, 고·저열량 제품판매 등과 함께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조리시설의 소독·살균·청결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결과를 분석한 뒤 위반시설에 대해 시정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개학 이후 집단 식중독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음식·조리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노로 바이러스 등 겨울철 수인성 식품매개 식중독발생 예방을 위해 학교·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급식시설의 지하수 살균 소독장치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살균 소독장치 관리상태 △용수 잔류염소 농도 측정 △최근의 소독약품 보충 여부 △소독장치 관리대장 작성 여부 등이다.
노로 바이러스는 실온에서 10일, 10℃ 해수 등에서는 30∼40일 생존하며, 영하 20℃ 이하의 조건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 유행하는 대표적인 식중독원인균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주로 감염되며, 오염된 채소나 과일, 패류, 지하수를 익히거나 끓이지 않고 섭취할 경우 감염될 위험성이 높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과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과 더불어 지하수 살균 소독장치 점검을 통해 개학하는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이나 수인성 전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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