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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 상인돕기 성금 3억원 넘겼다
변흥섭 기자 / 입력 : 2015년 02월 05일(목)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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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말 불에 탄 하동 화개장터의 조기 복원과 피해상인을 돕는 성금이 3억원을 넘어섰다.
5일 하동군에 따르면 (사)한국서예협회 이사인 완석 정대병 서예가가 지난 3일 군수실을 찾아 화개장터 복원과 피해상인에게 전해달라며 전국 유명 서예·화가 작품판매전 수익금 1050만원을 기탁했다.
정대병 서예가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가 불의의 화재사고로 잿더미가 된 것을 안타깝게 여겨 전국의 유명 서예가·문인화가·서각가 등 60여 명의 작품을 기증받아 지난달 23∼2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작품판매전을 가졌다.
이수영 (주)우람종합건설 대표가 군수실을 방문해 피해상인 돕기 성금 1000만원을 내놨으며, 지난달 15일 하동녹차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추억의 변사로 등장해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을 공연한 한상덕 경상대 교수가 공연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장병유 진주세란병원장이 360만원을 보내왔으며, 화개면 하동차문화센터 인근에 켄싱턴리조트를 건립하는 (주)이랜드파크가 300만원, 김윤근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장단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11월 27일 화개장터 화재 이후 지금까지 기탁된 성금은 모두 164건 3억 1292만 1655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행복하동네트워크의 2차례 성금배분운영위원회의 분배결정을 통해 2억 3700만원은 피해상인들에게 지원됐으며, 나머지 7592만원은 화개장터 활성화와 장터 기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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