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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해보험 2.23부터 가입, 농가부담 확 줄어
우광호 기자 / gwangho7704@hanmeil.net 입력 : 2015년 02월 17일(화)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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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23일부터 2015년 농작물재해보험가입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은 도내 39개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작목별 일정면적 이상 재배하는 농가라면 누구나 품목별 상품 가입 시기 안에 지역농협이나 품목농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많은 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을 유도하고 농가의 재해보험료 부담을 줄이고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을 25%에서 30%로 확대한다.
농가는 중앙의 50% 지원과 도와 시군의 30% 지원을 합쳐 올해부터는 총 80%를 선면제로 지원받게 되어 전체 보험료의 20%만 납부하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자연재해에 대한 부담뿐만 아니라 농산물가격 하락에 대한 부담까지 덜 수 있는 농업수입보장보험이 시범 실시된다
가격변동이 심한 농작물인 콩, 포도, 양파에 대해 일부지역에 실시할 예정으로 경북은 문경(콩), 영주·영천·상주(포도)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수확량 감소로 인한 손실과 시장가격하락으로 인한 손실, 두 가지 부담을 동시에 덜게 되어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14년 경상북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현황은 총 23,204농가, 18,529ha로 가입보험료 기준 전국대비 36%(1위)이며, 가입농가 및 면적기준으로는 각각 26%, 14%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2001년 농작물재해보험 도입 이래 도내 농가순부담액은 1,566억인 반면, 수혜 보험금은 5,574억 원으로 태풍, 우박 저온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재광 도 농업정책과장은“농작물재해보험료의 확대지원으로 농가부담이 대폭 줄어드는 만큼 많은 농가에서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가입대상 품목의 확대, 국고보조율 향상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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