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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명절연휴도 반납하고 AI․구제역 방역에 매진
권기환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5년 02월 20일(금)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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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고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민족 대이동과 함께 AI와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명절연휴도 반납하고 방역에 혼신을 쏟고 있다. 지난 1월 AI발생으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고성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에도 귀성객 이동으로 인한 AI, 구제역 유입차단 및 재발방지를 위해 24시간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해 의심축 신고 및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거류면 등 5곳에 설치된 이동통제초소에서는 2인 3교대로 24시간 이동통제와 소독을 하고 특히, 거류면 AI발생지 이동통제초소 3곳에서는 일반인의 진출입 시에도 축산 차량 및 축산 관계자에 준하는 방역을 하고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발판소독조를 설치하는 한편 군민과 귀성객에게 구제역 및 AI와 관련한 협조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14곳에 설치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철새도래지 및 축산시설 방문 자제와 차단 방역을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차량통제와 소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축산농가에서도 매일 1회 이상 농장소독을 실시하고 야생동물 등 출입을 차단하는 한편 매일 가축을 세심히 관찰하고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고성군은 지난달 AI가 처음 발생한 농가의 가금류 1만3984마리를 살처분하고 이후 발생지역과 인접한 농가, 같은 농장에서 입식한 계열농가의 가금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도 실시해 20일 현재 모두 14만9000여 마리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를 살처분했다.
살처분 매몰지는 활성탄을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호기성 미생물을 투여해 악취를 저감하고 살처분 농장에 대해서는 분변 등 잔존물 처리, 축사내외 소독 등 사후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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