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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봄철 즐거운 산행을 위해...!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입력 : 2015년 02월 24일(화)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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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입춘도 지나고 얼마 있지 않으면 따스한 봄이 우리 곁에 다가올 것이다.

겨울동안 한껏 움츠렸던 등산객들도 봄이 시작됨과 동시에 많은 산들을 찾아 산행을 즐길 것이다.

필자도 시간이 날 때면 산을 찾아 즐기면서 일상 생활속에 찌든 몸과 마음을 정화 시키고 신선한 에너지를 가득 충전 시켜서 돌아오곤 한다.

최근엔 웰빙, 힐링문화 확산으로 주말이나 휴일이면 산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진 것 같다.

영주, 봉화 지역에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소백산, 청량산이 위치해 있어 다른 지역보다 산행객들이 다수 방문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산행인구가 많아지고 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건강을 지키고 즐거움을 찾기 위해 산에 오르는 만큼 산악 안전사고가 없도록 봄철 산행 시 지켜야할 수칙 몇 가지만 당부 드리고자 한다.

첫째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정해야 한다.
다른 모든 운동이 마찬가지겠지만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량이 있다. 등산 코스도 자신에게 알맞은 적절한 코스를 정해야 부상의 위험도 줄어들고 유쾌하고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다.

둘째 산행은 일찍 시작해서 해지기 전에 마친다.
해빙기엔 일교차가 커 한낮엔 초여름 같은 날씨지만 야간엔 한겨울 날씨가 된다. 따스한 낮 기온만 믿고 방심하면 안된다. 욕심내지 말고 해지기 전에 하산하는 것이 좋다.
셋째 잘 벗고 잘 입어야 한다.

산은 고도에 따라 기온이 달라진다 약1000m 높이의 산을 오르면 6도 정도 기온이 떨어진다. 따라서 산행을 시작할 때는 가벼운 복장으로 입고 고도가 높아지면 옷을 더 껴입는 것이 좋다. 산에선 적절히 벗고 적절히 입어야 체력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더불어 쾌적한 산행을 할 수 있다

넷째 낙석을 조심해야 한다.
해빙기에 빈번한 사고가 낙석 사고이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등산로나 비탈길 등에선 불안해 보이는 바위나 돌은 딛지 않는 것이 좋다. 본인의 안전에도 문제가 생기겠지만 돌이 굴러 떨어진다면 아래에서 등반하는 등산객들에게도 큰 위험이 된다.

다섯째 나뭇가지는 잡지 않는다.
오름길이나 하산길엔 지형지물을 붙잡곤 한다. 손이 닿지 않는다고 하여 나무둥치가 아닌 나뭇가지를 잡으면 봄철엔 나뭇가지에 수분이 부족한 시기이므로 그대로 부러지는 경우가 많다.

여섯째 낙엽을 조심해야 한다.
낙엽이 쌓인 등산로는 겉으로 봐선 문제가 없는 듯 하지만 그 아래엔 빙판이 있을수가 있다. 자칫 잘못 디뎠다간 그대로 미끄러지는 수가 생긴다.

이외에도 산행 시 유의할 점이 많이 있겠지만 산에 오르기전 꼼꼼하게 챙기고 준비한다면 어느 누구나가 즐거운 산행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철저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등반도중 사고가 발생 하였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119나 산악관리사무소 등에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한다.

주위를 둘러보고 위치표지판이 있으면 표지판 번호라든지, 자신이 사고당한 지점과 부상 정도 등을 침착하게 설명한다.

다가오는 봄철의 따스한 햇볕과 산속의 맑은 공기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축복이다. 그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즐기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객 개개인이 조금만 더 준비하고 조심하면서 산을 즐길줄 아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영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황후현

김창기 기자  new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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