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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 사랑과 관심을.....
김영진 기자 / yndm@yndm.kr입력 : 2015년 03월 02일(월)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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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분노조절장애. 사랑과 관심을 !
ⓒ (주)영남도민일보

최근 세종·화성시에서 총기난사사고가 발생하여 안타까운 생명들이 희생되었다. 이러한 범죄의 원인으로는 경쟁 일변도인 우리사회에서 조성된 불안과 좌절감등이 현대인들의 마음속에 쌓여 있다가 순간 화를 억누르지 못하고 분출해 버리는 “분노조절장애”가 하나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분노범죄는 우리주변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 용인고속도로에서 차선을 양보하지 않는다고 삼단봉으로 차량을 손괴한 사건,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칼부림사건등 우리사회는 이미 분노조절장애 증상으로 신음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분노조절장애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9년 3,720명에서 2013년 4,934명으로 32.6%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분노조절장애는 유전자문제등 의학적 요인도 있지만, 날로 심화하는 사회양극화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소외감이 작용하여 분노조절에 실패한 나머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하는 능력 결여가 주요 원인이 아닌가 생각한다.

희노애락(喜怒哀樂)과 함께 우리는 인생의 삶을 영위하면서 이 중 노(怒)는 화남, 증오를 표현하는 단어로 이 분노를 적절히 발산하면 우리생활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면 큰 범죄를 만들기도 한다.

이를 적절히 통제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수양도 중요하겠지만 인간에 대한 예의, 타인에 대한 배려 그리고 서로 간의 관심과 사랑, 양보가 더 중요하다.

지금 우리주위를 둘러보자. 당신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손을 내밀어 그들의 손을 잡아주자. 서로 보듬고 관심을 가져주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



김영진 기자  yndm@yn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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