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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방문 관광객의 패턴이 바뀌고 있다.
변흥섭 기자 / yndm@yndm.kr입력 : 2015년 03월 03일(화)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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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관광정책의 기초자료 활용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12.1 ~ 12.31까지 한 달간 통영시를 찾는 관광객 1,000여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방문목적, 방문지, 숙박, 교통수단, 관광만족도(특산품 구입, 추천
음식,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관광이미지 등의 내용으로 조사하였다.

본 조사결과 종전과는 전혀 다른 의미있는 결과들이 도출되어 향후 관광정책지표로써 활용하여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의 패턴이 점차 바뀌고 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고령층보다는 젊은 20대와 장년층인 50대의 비중이 늘고 있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방문이 증가되고 자가용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개별 관광객의 증가세도 눈 여겨 보아야 할 부분이며 두 번이상의 방문은 관광종사자들이 꼭 숙지해야 할 내용이다.

설문결과를 살펴보면 남성(39.9%)보다 여성(48.8%)이 통영시 방문 비율이 높고 연령대로는 20대가 28.8%로 가장 많이 찾고 있으며 통영시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부산/울산/경남(29.8%), 대구/경북(14.6%)에서 방문율이 높으며, 서울(16.8%), 경기/인천(11.1%) 등 수도권 지역 방문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계기로는 가족이나 친구․지인 등(58%)을 통해 방문하고 있으며, 방문시 자가용(45.4%)을 이용하는 비율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고속․직행버스(33.7%) 이용률도 높아 젊은층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개별 여행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영시를 방문하는 횟수도 1회(43.2%), 2회(23.4%)도 많지만 4회(19.1%) 방문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통영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타 지지자체에 비해 많은 것으로 보여지며, 방문목적으로는 케이블카 탑승(31.3%), 섬 구경(29.7%), 맛집 탐방 및 특산품 구입(14.9%) 순으로 나타나 방문객들이 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힐링목적으로 섬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음식으로는 설문조사기간 중 제철 맞은 굴과 멍게가49.5%, 생선회가 29.1%로 풍부하고 다양한 수산물 등도 주요관광자원으로 관광객이 통영시 방문계기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관광객들이 통영시를 방문하여 1인당 10만원이상~20만원미만이 35.6%, 5만원이상 ~ 10만원 미만이 35.4%로 일반적으로 5만원에서 20만원 사이에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 국민여행실태조사의 경상남도 국내여행 1인 평균 여행지출액인 45,102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고 추천하고 싶은 곳으로는 케이블카가 49.5%, 동피랑벽화마을 47.4%, 미륵산 33.3%, 이순신공원이 30.1%순으로 케이블카와 동피랑은 통영의 매력적인 관광지이자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이 큰 관광지라고 자부해도 좋을 듯 하다. 

   방문시 가장 불편하거나 불친절한 점에 대해서는 좁은 도로와 교통체증이 9.3%, 주차장 부족이 7.3%이나 불편이 없거나 불친절한 점이 없다고 답변한 관광객도 10.9%를 차지하여 관광종사자들의 수용태세가 다소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교통체증에 익숙한 대도시 관광객의 인식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개선해야 할 점은 예상한 바와 같이 주차장 확보와 도로망 확충으로 나타났다.
통영시에서는 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면밀히 분석하여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통영시의 관광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변흥섭 기자  yndm@yn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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