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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글로벌센터 개소 5주년, 총 1만 4920건 상담
홍인환 기자 / rokmc152@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11일(수)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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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글로벌센터 운영을 통해 외국인 주민이 울산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울산시가 글로벌센터를 개소했던 2010년 당시 1만 9,354명이었던 등록외국인이 2014년 말 기준으로 33.7%가 증가한 2만 5,885명을 기록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세대 또한 104개국 5,497세대 1만 5,431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다문화사회에 부응하기 위하여 울산글로벌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울산지역 외국인주민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주요 실적을 보면, 2010년 3월 개소 이후 2014년 12월까지 외국인 주민에 대한 행정지원은 물론 한국어와 외국어에 능통한 자원봉사자 상담인력 6명을 활용하여 총 1만 4,920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하는 등 다문화사회 공감대 형성 및 다문화 존중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교육청, 경찰청,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행정기관과 법률구조공단, 근로복지공단, 고용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봉사단체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외국인주민 지원업무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와 거주 외국인이 우리 사회에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5개 구‧군에 설치돼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매년 500여 명의 거주외국인들이 한국어 교육을 받게 하고 있으며, 통·번역 서비스, 자녀 언어발달 지원, 개인·가족 상담서비스, 취업연계교육, 가족 의사소통 교육 등의 사업을 펼쳐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는 글로벌센터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자(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가 출입국, 비자, 고용, 임금, 결혼, 법률 등 각종 생활민원 상담·안내로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했다.

2012년부터 필리핀 외국인 안내도우미를 채용, 언어권을 확대 운영함에 따라 영어 및 필리핀어 상담 외국인주민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외국인 주민의 언어소통 문제해결을 위한 한국어 습득 등 토크하우스(한국어교실, 한국어능력시험반, 멜팅팟, 드라마 속 명대사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매년 144명의 수강생을 배출하여 한국문화 이해에 크게 기여했다.

외국인 주민의 문화적 소통과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펼침으로써 다문화사회 공감대 형성기반을 조성했다.

내‧외국인 공동체 형성사업으로 울산 거주 외국인과 시민이 함께 하는 세계인의 날 기념 및 다문화축제와 한가위큰잔치, 외국인농구대회, 외국인근로자 어울림한마당, 외국인근로자 시티투어, 세계문화전시체험 등 다양한 시책으로 외국인주민들의 한국과 울산 이해제고에 기여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된 울산생활 가이드북 9,500부 제작·배부했고, Global Ulsan 뉴스레터는 울산글로벌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외국인 대상 서비스, 강좌, 울산생활 안내는 물론 외국인들의 문화생활 갈증을 해소하고 여가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울산 곳곳의 축제, 전시회 일정, 맛집, 병원 등 함께 전해주고 있다.

울산글로벌센터 누리집(http://global.ulsan.go.kr) 운영으로 각종 생활정보, 센터소식 등 온라인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관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체험교실 운영에 7개국 20여 명의 외국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72개 학교 1,000개 학급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의 역사, 문화 등 이해를 도모했고, 국제결혼을 통해 처음 국내에 입국하는 신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해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생활정보 제공과 친목 도모의 장을 마련했다.

외국인주민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정책추진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조기에 정착토록 지원했다.

외국인주민에 대한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외국인주민 정책을 추진하는 기관·전문가들로 구성한 “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를 설치하여 매년 지원시책과 공동 현안 사항을 해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외국인주민 지원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을 위하여 울산에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주민들로 구성한 “외국인주민자문위원회”를 두어 외국인주민 지원 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 받고 있다.

  글로벌센터의 외국인 상담건수가 늘면서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에 대한 생활 고충 상담 및 한국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 안내도우미 운영을 확대하고자 한다.

중국어, 몽골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 영어 등 6개 국어에 우즈베키스탄어와 러시아어를 추가하여 8개 국어 지원 및 상담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더 많은 외국인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며 전문상담교육을 실시하여 상담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울산시는 다문화가족 지원을 내실화 하며 사회조기적응과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사업, 다문화가족 문화프로그램 지원, 다문화사회 인식개선 대시민 홍보사업, 결혼이민자 다문화전문강사 양성, 다문화가족 자녀 공부방 운영 등을 추진하여 시민의 다문화사회 인식변화를 통한 사회통합분위기를 유도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결혼이민자와 가족통합,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 통번역사업, 정보제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생활 조기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과 입국초기 가족생활 상담 및 부부교육,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자녀언어발달 지원사업,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영재교실 등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인환 기자  rokmc1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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