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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저소득층 화재가구에 새 보금자리 선물
변흥섭 기자 / yndm@yndm.kr 입력 : 2015년 03월 11일(수)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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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재로 살던 집이 불에 타 생활의 터전을 잃은 저소득층 가정이 주변의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하동군은 11일 오후 2시 북천면 상촌마을에서 김계종 주민복지과장, 김용준 면장, 박길상 하동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 희망의 집’ 입주식을 가졌다.
새 보금자리의 주인공은 북천면의 강모(59) 씨로, 장애를 가진 자녀를 홀로 양육하며 어렵게 생활하던 중 지난해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나 주택이 전소됐다.
이 소식을 접한 하동군과 하동소방서가 손잡고 ‘119 희망의 집’ 지원사업을 통해 주택 신축을 도왔다.
새집에 입주한 강 씨는 “행정과 여러 곳에서 도움을 줘 이렇게 새 집이 생기게 됐다”며 “장애를 가진 딸아이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육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119 희망의 집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 화재 및 재난으로 생활터전을 잃었을 경우 주택을 신축보수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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