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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쪽집게 감찰, 수십 명 적발, 중징계·고발 조치
변흥섭 기자 / yndm@yndm.kr 입력 : 2015년 03월 17일(화)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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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지난 연말부터 설 연휴까지 5개조 14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이 도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 사업소, 전 시·군, 소방서 및 출자(출연)기관 등 81개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활동」을 벌인 결과, 20건 47명의 비위공무원을 적발하고 비위정도가 높은 3명은 중징계, 금품수수자 1명은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 ○○시 6급 공무원은 관내출장을 내고 직무관련 업체의 사무실에서 수차례 도박판을 벌이다가 현장을 덮친 도청 감찰반에 적발, ▲ ○○군 5급 공무원은 근무시간에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한 뒤 모텔을 출입한 것을 비롯해서 상습적으로 조기 퇴근하는 등 근무지를 무단이탈하여 오다가 도 암행감찰에 적발, ▲ ○○시 4급 공무원은 점심시간에 외산 양주 등으로 음주 후 사무실에 귀청하지 않고 근무지를 이탈하여 복무위반으로 적발되었고, 설 명절을 맞아 직무관련자 등으로부터 고급양주, 인삼선물세트, 한과세트 등 140여만 원 상당의 선물을 수수하다 현장에서 적발되기도 하였다.
경남도는 이번 감찰에서 공무원이 지켜야 할 근무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하고, 사적용무를 보는 등 복무위반자도 다수 적발되었다면서, 이들에 대해서는 훈계 또는 주의 조치했다고 밝혔다.
송병권 경남도 감사관은 “지난해와 같이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올해도 감사인력을 대거 투입하여 암행감찰반을 상시 운영하는 등 공직감찰을 강화해서 부정부패를 사전에 차단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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