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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현직 조합장이 ,아들까지 동원하여 군청에서 난동 부려
변흥섭 기자 / yndm@yndm.kr 입력 : 2015년 03월 22일(일)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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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고성 최모 조합장이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군청 비서실에서 직원을 폭행하는 난동을 부려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경 조합장은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관련하여 무작정 군청에 찾아와 부군수와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부군수는 그 시각 공룡엑스포개최, 행정구역 분쟁 등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 군수실에서 해당실과장과 함께 회의 중이었다.
회의가 30여 분간 계속되자 조합장은 심한 욕설과 함께 무슨 회의를 이렇게 길게 하냐며 난동을 부리자 자제를 요청하던 김모 정무실장의 멱살을 잡고 목을 치는 폭행을 가하며 회의 중인 군수실 난입을 시도하다 직원들의 저지로 진입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그 후 조합장은 비서실로 전화를 해 오후 4시에 군수와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그 날 오후 일정 관계로 23일(월) 오후 2시경 면담이 가능하다고 답변을 하자 오후 5시경 이번에는 아들까지 동원하여 군수실을 찾아와 또 다시 난동을 부렸다.
조합장 아들은 비서실 앞 복도에서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아이들 30명 데리고 군수실로 오라며 공포 분위기 조성과 함께 군수실 난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욕설과 함께 왜 나오지 않느냐며 군수실 문을 발로 차는 등 겁박하였으며 이를 저지하던 장모 비서실장의 얼굴을 가격하는 등 30여 분간 난동 후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도착하자 사태가 마무리 되었다.
조합장과 그의 아들의 폭력사태로 장모 비서실장, 김모 정무실장 등이 병원 진료 중이며 조합장의 군청 직원 폭행과 청사 내 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목격한 한 공무원은 조합장과 그의 아들의 직원 폭행과 기물파손 등 도 넘은 행동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는 물론이고 단호한 법적 책임까지 물어야 한다며 울분을 토로했으며, 군에서도 이에 응당한 대응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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