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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일자리 희망 여성에 맞춤형 배움터 제공
변흥섭 기자 / yndm@yndm.kr입력 : 2015년 03월 23일(월)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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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여성들의 취업난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이 여성들의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하동군은 농촌여성과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 요구를 반영해 전문기술을 익히고 취·창업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도전하는 여성, 맞춤형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맞춤형 배움터는 일자리 수요와 여성들의 취·창업이 용이한 △미용사 자격과정 △요양보호사 과정 △한식조리기능사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배움터는 군과 배움터 운영기관 간의 협약체결을 통해 각 과정의 전문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이들 3개 과정에는 관내 농촌여성 및 결혼이주여성 47명이 참여하며, 미용사자격 과정은 23일 하동미용학원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약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요양보호사 과정은 내달 2일부터 해맑은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약 2개월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함께 연계 실습기관에서 실습교육이 이뤄진다.

한식조리기능사 과정은 내달 1일부터 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약 3개월 과정으로 진주 소재 뉴영남요리제과제빵아카데미의 출장교육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맞춤형 배움터 운영을 통해 여성들의 취·창업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전문기술 배양으로 실제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농촌여성과 결혼이주여성이 일자리를 구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라며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행정과 전문교육기관이 손을 잡은 만큼 여성들의 일자리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흥섭 기자  yndm@yn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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